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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폭우에 주민 구하고 순직한 조민수 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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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대
댓글 1건 조회 1,580회 작성일 11-08-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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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의 가슴 속에서 영원한 안식을 찾은 의로운 청년 /오산시민의 가슴 속에서 영원한 안식을 찾은 의로운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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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폭우에 주민 구하고 순직한 조민수 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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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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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최민수 의경의 영결식 ? 오산시민신문


동두천이 폭우로 물난리를 겪을 때 자신의 몸을 던져 급류에 떠내려가고 있는 주민 강모씨(57)를 구하려다 순직한 21세 고 조민수 의경이 오산대 경찰경호학과 1학년 학생이라고 알려져 지역민의 안타까움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27일은 동두천에 전날부터 내린 500m가 넘는 폭우로 물바다를 이룰 때 경기지방경찰청 기동 11중대 소속 조민수 의경은 경기 동두천시 보산동 미군 제2사단 캠프 케이시 앞에서 경비근무를 마치고 돌아가던 중에 신천교를 지날 때 다급하게 외치는 “살려주세요”라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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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결식장을 떠나는 고 최민수 명예순경의 운구차량 ? ? ? 오산시민신문




불어난 급류 속에서 철조망을 붙잡고 간신히 버티고 있는 주민 강모씨가 보이자 본능적으로 조수경은 혼자서 스티로품을 안고 하천으로 뛰어들었다. 이미 물은 허리춤을 웃돌고 있었다. 급한 물살은 중심을 잃은 조의경의 키를 넘어 치솟다가 그를 물살 속으로 사라지게 하는 참변을 낳게 했다. 떠내려가던 강씨는 이후 의경과 미군이 던져 준 로프을 잡고 무사히 구조됐지만, 조 의경은 5시간 뒤인 신천 하류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 의경의 죽음이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건 돌아오는 8월 29일이 조의경의 전역 예정일이기?때문이다. 조 의경은 오산대 1학년 1학기만 마치고 2009년 11월 입대했기 때문에 이번 1학년 2학기 편입을 앞두고 있었다.



조 의경에 이번 의로운 죽음에 대해 오산대 측에서는 고 조민수 학우에 대하여 \'명예학위\'를 추서하고 오산대 교내장학금 중에서 \'조민수 봉사상\'을 제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장례지원금 300만원을 지급하고 오산대학 내에 고 조민수 추모동판을 제작해? 부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종식(경찰행정학과 학과장) 교수는 “우리 과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 참담함을 뭐라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수업시간에 다른 과 학생들과 다르게 우리 과 학생들에게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몸을 희생하는 민족관, 국가관을 평소에 많이 강조를 했는데, 막상 이런 일을 당하니 할 말이 없습니다. 민수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의협심이 강하고 운동을 좋아했어요. 특히 남을 돕는 것을 좋아했고, 대학 졸업 후에 경찰관이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어요. 고인의 뜻을 살려 떳떳하고 의로운 죽음이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30일 오전 7시 30분에 수원 영통구 망포동에 있는 기동단 연병장에서 경찰청장으로 장례를 치루고 영결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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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경의 영결식에 오산대 측에서 공경호 총장직대, 유현 기획실장, 허남윤 학생지원처장, 이준식 행정지원처장, 이학영 입학홍보처장, 김종식 경찰행정학과장, 곽태석 경찰행정과 교수, 민경우 총학생회장 외 학생회 간부 4명, 구자윤 노조위원장, 신병무 씨?등이 참석해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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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조 의경의 유해는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어 그가 다녔던 오산대학과 오산시민의 가슴 속에서 영원한 안식을 찾았다.



이숙영 기자 osannews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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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슬프고 가슴이 아픕니다...고) 조민수 의경님..
\"꼭\" 천당에 가시어 편한 안식 찾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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