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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기올림피아드대회에 출전한 오산시민앙상블과 오산시민극단? 단원? 오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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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시?군 아마추어 연극단체들의 축제인 ‘경기연극올림피아드’에서 오산시민앙상블(대표 안현주)과 오산시민극단(대표 김한묵)이 공동으로 참여해 단체상에서 ‘은상’을 받았다. 또 김하늘 (세마고2년)학생이 ‘우수연기상’을 받아 작년보다 연기력이 향상된 27개 팀 속에서 오산팀이 순수연극인들의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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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연극협회와 안성연극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경기연극올림피아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2014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 축제기간 동안 안성시 죽산공연장 용설아트스페이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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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마추어 연극제는 1990년 시작해 대회 형태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27개팀이 참여해 오산팀이 은상과 우수연기상을 거머쥔 것. 오산팀이 이번 올림피아드에 올린 작품은 지난 5회독산성문화제때 오산의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금바위’를 각색한 작품으로 ‘1974, 그해 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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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단체에 재능기부로 연기지도를 해주고 있는 이화정 오산연극협회 지부장은 “오산팀 단원들은 10대부터 7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이주 여성인들이 하나 된 아마츄어팀으로 진실된 연기를 보여준 것이 심사위원들에게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우수상을 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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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산시민앙상블 극단은 11월 9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하는‘금암여우’에 20명의 단원들이 금암여우로 출연한다. 사는 지역에 관계없이 단원모집을 하고 있으며 연극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010 6321 438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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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영 기자 lsy@os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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