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봄의 야생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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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 우리를 기분좋게 하는 작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야생화들입니다. 그렇다고 멀리 갈것도 없이 그저 우리 교회마당에 그리고 우리가 사는 아파트 구석 양지바른곳에 이쁘게 피어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이 야생화들처럼 주님의 은혜로 함빡 피어나는 봄 되시길 바랍니다.
순서
1. 노란꽃 : 꽃다지(냉이꽃과 비슷하게 생겼지요. 색은 노랗고요.
같은 냉이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2. 냉이꽃 : 봄나물로 먹는 냉이가 피우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3. 꽃마리 : 계란말이처럼 꽃피는 대가 또르륵 말려있다가 꽃이 하나둘 피면서 말림이 풀리면서 꽃이 피어서 이쁜 이름이 붙었습니다. 아주 작은 꽃입니다. 지름이 겨우 3mm도 채 안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꽃들이 꽃대를 따라 차례로 이쁘게 이쁘게 앙증맞게 피어있는것을 정신없이 들여다 보노라면 생명의 신비에 또한번 감탄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4. 제비꽃 : 봄에 제비가 돌아올때 피는 꽃이라고 해서 제비꽃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5. 개불알풀꽃 : 이름이 좀 거시기 합니다. 일제시대때 일본의 식물학자가 분류해서 붙인 일본식의 이름을 그대로 번역해서 좀 거시기합니다. 그래서 요즘에 봄까치꽃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꽃이 피고난뒤의 열매가 약간 털이 있는 열매처럼 쌍방울이 달립니다. 그래서 이름이 좀 거시기 하게 붙었습니다. 개불알꽃이라는 꽃은 전혀 다른 식물이고 그 꽃은 꽃 자체가 좀 거시기하게 생긴 비교적 큰꽃이고 이꽃은 겨우 지름이 5mm 정도 밖에 안되는 작은 꽃입니다. 바닥에서 형광빛처럼 빛나는 보라색의 꽃들입니다.
주변에서 한번 찾아 보세요.
하나님이 주신 생명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아름다운 봄에 주님의 은혜가 따뜻하게 온 성도들에게 충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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