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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6일 부터 21일 까지 5박 6일간 일본 나라현 텐리시에 있는 라이프송 교회에서 현지 목사님과 협력선교하고 계시는 저희교회 파송 선교사이신 이규병, 김승연 선교사님과 함께 비전트립을 실시하였습니다. 처음 가 보는 일본의 거리에서 그리고 역 앞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1~2년에 한명 전도하기가 어려운 형편임에도, 저희 팀이 가서 한국문화행사를 통해 복음을 전했을 때, 생전 처음으로 교회에 와 보신 분이 3명이나 찾아 와 주셨고 그 중에는 전날 우리 청소년들이 역 앞에서 배포한 전단지를 보고, 전철로 4~5 정거장이나 떨어진 곳에서 부터 일부러 차를 몰고 와 주기도 하셨습니다. 현지교회 목사님과 선교사님도 처음 뵙는 분들이 오셔서 깜짝 놀라시며 저희 청소년들과의 협력 선교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 같다고 기쁨과 놀라움의 고백을 하셨습니다. 또한, 교토역에서 전도할 때는 일본 경찰이 출동하여 저희 팀의 전도를 막는 일이 발생하여 잠시 당황하기도 하였으나, 이런 경험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는 한번쯤 겪어 봄 직한 일이었음을 감사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린 친구들이라고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는 것을 성경말씀 처럼 느끼는 계기가 되었을 뿐 만 아니라, 우리 교회와 나라의 다음 세대로 훌륭하게 성장할 것 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죽어가는 영혼이 가득한 곳,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다가 순교한 사람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나라, 일본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오산장로교회 선교팀장 김형철 장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