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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 다운 손을 봤습니다. 

삶의 한켠에 묻어 두었던 삶의 한편...

이 손 안에 

그 오랜 세월의 아픔,슬픔,기쁨,노고,눈물.... 그리고....사랑이 묻어 있습니다. 

오늘도 그 사랑으로 이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비록 이젠 힘겹고... 삶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예수님의 품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걷습니다.

이 손으로... 잠시 당신의 그 아픔을 생각하며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