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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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오산장로교회를 다니지 17년이 되었습니다. 목발을 짚을 때에는 교통 수단들이 많았습니다. 주일에 202 혹은 2, 2-2 저상버스 말고는 집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와야 합니다. 목사님의 축도를 받고 싶은데 받지 못하고 식당에서 축도를 받아야 합니다. 오늘은 앞에서 예배를 드리고 싶었지만 눈치 때문에 뒤에서 드렸습니다.
목발을 집으면 축도를 받고 교회 차를 타고 다닙니다.
휠체어를 탄 것이 목발보다 어렵다면 고민이 많습니다. 2번 2-2번 저상버스가 많지 않습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목발을 집고 다닐 때가 좋았습니다.
이것이 제 개인의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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