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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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옆 도로쪽의 녹지에 무리져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하얀꽃입니다.
잘 모르는 사람은 국화라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이름은 개망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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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식물로 알려져 있는데 외세에 의한 개방후 씨앗이 외국인들에게 묻어서 들어왔고 1910년에 한일합방하던해에 나라가 망하던 해에 흐드러지게 온 강산에 피어서 나라망하게 한 풀이라고 개망초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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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이 앉아서 억울하게 망국의 누명까지 뒤집어 쓴것입니다. 민족의 한을 풀 대상이 필요했을때 가장 슬플때 가장 아름답게 온 강산을 뒤덮고 흐드러지게 피어있으니 이런 말이 붙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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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뽑아도 뽑아도 밭에서 또 자라나 농부들의 속 썩이는 풀이라 하여 \'개같이 망할 놈의 풀\' 개망초로 이름졌다고 하는 설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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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재미있는것은 이꽃의 꽃말을 "화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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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망초는 아이들 사이에선? 계란꽃으로 불립니다. 6월에서 9월까지 꽃피우는 개망초는 흰꽃 가운데 자리한 노란 수술이 계란 후라이의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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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는 순우리말인 \'돌잔꽃\'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돌이나 길가에서 자라며 잔가지가 많은 꽃이란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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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옛날 보리고개때에는 봄에 나물로 많이 먹기도 했다고 하고 최근에도 어르신들중에 봄에 나는 이 개망초의 여린잎으로 요리를 해 드시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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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는 국화과의 두해살이풀이다. 망국초, 왜풀이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편집] 생태
주로 밭이나 들,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30~100센티미터이고 전체에 굵은 털이 있으며 가지를 많이 친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꽃이 필 때 시들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난형이고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밑의 것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으로 길이 4~15센티미터, 나비 1.5~3센티미터이다. 잎 양면에 털이 있고 드문드문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다. 위에 붙은 잎은 좁은 난형 또는 피침형으로 톱니가 있고 가장자리와 뒷면 맥 위에도 털이 있다. 관상화는 황색이다. 8-9월에 백색 또는 연자줏빛 꽃이 두상꽃차례를 이루고 가지 끝과 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붙는다. 총포에 긴 털이 있고 혀 모양의 화관은 길이 7-8밀리미터, 나비 1밀리미터 정도이다.
[편집] 쓰임새
어린 잎은 식용하고, 한방에서 감기·학질·전염성감염·위염·장염·설사 등에 사용한다.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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