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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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곳이 누워
잠든 엄마 얼굴
물끄러미 들여다본다
?
연분홍 치마에
곱던 얼굴
찾아 볼수없어
서럽다.......
?
보일듯이
보일듯이
보이지않는........
동요를 가르쳐주던
울엄마 눈에 선한데
?
우리5남매
엄마 젖 다빨아 먹고
껍데기만 남겨놓았네
?
수건 물에 적셔
엄마 얼굴 닦아주며
역할이 바뀐
나는 왜 눈물이 날까?
울엄만 웃으면서 나를 닦아주었는데.......
?
보라빛 무지개 속으로
서럽게 흘러간
울엄마의 청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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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님의 댓글
작성일이영순 집사님 나이가 드시면서 오히려 어린 시절이 그리워지시나 봅니다. 엄마 젖먹을때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시절아닐까합니다.

님의 댓글
작성일시골에 계신 울엄마가 생각 나내요 .안부 전화라도 드려야지 .

님의 댓글
작성일찡하는 마음... 울컥하는마음.....갑자기 울엄마도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