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어린 두 아이가 함정에 빠져 난민촌에 붙잡혀 들었는데 노예상에 팔려갈 운명이라? 이 두 아이중 한명이 살아나가야할 절박한 이유가 있어 이 난민들에게 비를 내리게 하면 풀어주겠나고 하니 그렇게만 되면 풀어주겠노라 하여 기우제를 올려 자기가 비를 내리게 하겠노라 하니 우두머리가 3일을 기한줄테니 못 내리면 죽임을 당하게 된다고 합니다.

?다른 아이가 어쩌려고 그러냐 하니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으니 빠져나갈려고 그런다고 그러자 방도가 있냐고 물어니 이제 부터 해봐야지 한후 삼일동안 쉬지 않고 절을 하면서 기우제 여는데 간절하게 비는 것은 먼저 죽은 엄마에게 하늘에서 보고 있으면 한번만 나좀 도와줘

사흘동안 아무일이 없는데 기도하던 그 아이가 없어지고 남은 한애만 졸다가 없어진 아이를 같이 찾다보니 어느 한곳에서 땅을 파고 있어서 난민들이 자기도 해 보았다고 그만두어라 하니 땅을 파다만고 울부짖는데 그동안의 갖은 죽을 고비를 넘기고 엄마도 죽고 혼자 이곳에 흘러들었는데 자신은 꼭 살아서 누구를 만나야 한다고 그러기 전에는 죽어도 줄을수 없다고 부르짖으니 그 광경을 보던 우두머리가 너는 가라고? 그러자 다른 난민들도 애를 동정하여 잘 가라고 보내줍니다.

이 모습을 본 다른 아이는 나도 가게 하라하니 우두머리가 한 말이 \'너는 무엇을 하였느냐? 저 애는 죽기 살기로 기도하고 땅까지 파면서 애를 썻는데 너는 너의 목숨을 위해 무엇을 하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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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보고 기도는 절박함으로 하는 것을 한아이가 보여주었고 그냥 지켜 보았던 다른 아이는 기도 않고 보고만 있을때 심판대 위에 섰을 때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 \'너는 내가 주어준 삶의 시간들을 가지고 무엇을 하였느냐?\'고 물어보는것 같습니다.

기도하고 부르짖고 땅을 파고 절박함이 우리를 죄에서 벗어나 은혜의 세상으로 그래서 너는 가도 좋다는 말을 들을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