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친구 맺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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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친구맺기(또는 결연하기) 운동은 원칙적으로 찬성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방법이 제시되어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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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예로 소년소녀가장들에게 1:1로 결연을 맺어 후견자가 되어서 아이들의 어려운 문제를 상담하고 도와주고 보호자로써 정기적으로 돌아봐주는 방법으로 장애인과도 함께 1:1로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만나고 장애인이 필요로 할때에 시간을 내어 원하는 일을 함께 하고 도와주는 일을 할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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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상진 선생님의 글은 가끔 너무 비약적인 주장이 많습니다. 장애인과 결친구맺기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가 함께 봉사하고 함께 일을한다는 즉, 직장을 공유하는 또는 사업을 공유하는 문제를 거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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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항존직을 갑자기 거론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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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교회 항존직에는 장애인이 없는것으로 압니다만 다른 교회에는 얼마든지 장애인이 목사님도 있고 항존직도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러 장애인을 전도한것이 아니고 자연적으로 이러한 분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그 교회에 출석하게 되고 그 교회에서 나름대로 봉사헌신하면서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인정을 받았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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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장애인과 친구맺기 프로그램은 의도나 기획자체는 참으로 좋은 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하여는 우선 선생님이 속한 청년부에서 몇분의 청년들이 선생님과 이러한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모여서 단 몇명이라도 이러한 부분에 비전을 갖고 자신의 역량을 집중시킬 의지가 있어야 할것입니다. 그것도 잠시잠깐의 생각이 아니라 지속적인 활동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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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교회는 많은 사역을 시작하였고 또한 많은 준비들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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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장애인과 친구 맺기 운동도 좋은 하나의 사역이 될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광범위하게 한꺼번에 많은것을 요구하기 보다는 한사람이라도 시작하여서 구체적인 실천위에서 역량를 강화시켜나가고 그 사역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시켜나가면서 어느 순간에 가서는 교회의 사업으로 공식화시켜 확장시킬것인지를 고민하여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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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좋은 뜻이 작게라도 시작해서 점차 발전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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