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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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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순
댓글 1건 조회 1,080회 작성일 09-08-04 15:25

본문

몇일 휴가를 보내면서


날씨는 무덥고 세상사


들리는 소식은 시원한거


하나 없고 시끄러운 소리뿐.......


?


있는 사람은 돈도 잘벌게


연일퍼주는데 그래도 못마땅해


형제간에도 싸움질 하느라 여념이


없고 몇식구 데리고 먹고 살려고


?


발버둥치는 중소기업 하는 사람은


봉급날 닥아오는게 이렇게 겁나기는


여때 살면서 처음보네..


옆동네 쌍용차는 어지간 하면


?


좀 서로 양보하고 말지 매일지나


다니면서 보면 철조망 막고 있는


의경도 뙤약볕에 불쌍하고 생존의


기로에 선건지 귀족노조의 투정인지


?


잘은 모르겠지만 그사람들도 갑갑하고


무조건 힘의 논리로 해결하려고 하는


인간들은 더 불쌍하고 매듭만 지울줄 알지


풀줄은 전연 모르고 제일만 옳다고


?


밀고가면 되는 줄알고 밀기만 하는


미련한 사람들......


자기말고 남은 없는건지


죄지은 사람 벌은 줄줄알면서


?


자기죄는 전연 볼줄 모르는


의금부 도사 후보들 참...


불쌍하지 않은가?


자네나 나나 백년 살려고 태여 났나...


오늘이라도 하나님 부르시면 가야할인생


뭐좀 넓게 생각하고 사세나


?


몇일 휴가라 우중충한 우리사장 얼굴 안봐


괜찮았는데 내일부터 또봐야 하니 어쩌겠나


남은힘 다보태서 어렵고 힘들지만


내맘대로야 되겠나 남은것 다 하나님께 맡기고


최선을 다해 뛰여야지..........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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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예전의 가수 박상규의 "여보게 친구"라는 노래가 집사님의 시를 읽으면서 새삼 생각이 나네요. 나그네의 인생을 사는 우리들이 너무도 많은 소유욕과 집착을 가지고 살고나 있지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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