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후 피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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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배로 예뻐지는 <휴가 후 똑똑한 스킨케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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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에 하루하루 무더위를 피하려는 인파로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은 발 디딜 틈이 없다. 휴양지에서 내리쬐는 강렬한 태양빛과 흘러내리는 땀 등은 피부를 혹사시키기 때문에 바캉스 기간 뿐 아니라 그 후에도 각별히 신경 써서 관리해주어야 피부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다. 바쁜 일상에 쫏겨 아직도 후가 후 피부관리를 하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지친 피부를 위한 성의를 보이도록 하자.
? 하나. 달콤했던 후가의 추억, 그러나 피부는 지친다. 휴가를 다녀 온 후에도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꼼꼼히 해야 한다. 여름철 자외선은 피부의 수분 증발을 유도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생기는 노화현상의 주범으로 지목 받고 있다. 더욱이 자외선 중 UVB는 피부세포 속 DNA를 파괴하는 활성산소를 만드는데 소량 활성산소의 경우 피부가 회복되지만 그 양이 많으면 피부암이 되기도 한다. 선탠 후 벗겨도 끝이 없는 검은 각질들로 고생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태닝 후의 피부는 각질이 일어나기 십상이지만 그렇다고 막무가내로 각질을 벗겨내거나 함부로 스크럽을 한다면 피부에 더 큰 트러블을 만들 수 있다. 강한 여름 햇빛에 자극 받은 피부 속의 멜라닌 색소는 피부의 검은 부분을 증가시킨다. 검게 탄 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멜라닌 색소가 퇴화되면서 다시 본래의 색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휴가 때 쓰던 SPF50 이상의 높은 자외선차단 제품은 피부에 자극이 될 수도 있으므로 SPF30 정도의 썬 제품을 2~3시간마다 덧발라 자외선으로부터 순하게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 햇볕에 예민한 여성 중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어도 햇볕이 많이 닿는 부위인 눈 주위, 코에 주근깨와 기미 같은 색소가 침착 되어 잡티가 생길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둘. 휴가 이후 찾아 온 피부 이상, 관리가 중요해요! 피부 자극이 좀 가라앉았다면 피부 혈행을 활발히 하는 마사지를 시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마사지 제품을 따로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사용하던 로션을 평소보다 많은 양을 손에 덜고 에센스를 1:1 또는 자신이 원하는 비율로 섞어 피부에 마사지하면 풍부한 보습 효과 전달과 더불어 각질완화, 피부탄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또한 햇빛에 노출될 경우 피부의 온도상승을 막을 수 있도록 자주 식혀주는 것이 좋다. 차가운 물이나 얼음주머니, 우유 등으로 찜질을 하면서 발갛게 된 부위를 진정시키는 것이 좋으며, 낮 동안의 강한 자외선으로 붉어진 피부는 꿀, 녹차, 알로에, 수딩 마스크 등의 진정 효과가 있는 팩 제품으로 가라앉혀주면 도움이 된다. 셋. 얼룩덜룩 말로만 듣던 색소침착 색소 침착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항산화제인 비타민 C를 복용하거나, 비타민 C가 함유된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널리 알려져 있는 곡물 팩이나 쌀뜨물 세안도 미세하게나마 효과가 있으니 시도해 볼 것. 넷. 푸석푸석 해진 피부노화 한여름 일광욕은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뿐만 아니라 열에 의한 손상도 야기한다. 열에 노출되어 피부온도가 상승하면 피부의 주요 구성물질인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감소하고 분해되어 주름살이 생기는 등 피부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수분 관리를 위해 성인하루기준 1.5L 정도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기초 화장품을 이용해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 샤워 후에는 로션이나 바디 오일 등 보습제를 발라 피부의 수분 유지를 해야 한다. 물 이외에도 신선한 과일과 야채, 양질의 단백질 식품인 두부, 새우, 쇠고기, 닭, 율무 등이 햇볕에 탄 피부를 빨리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보다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병원 시술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피부 노화 치료를 위한 시술에는 레이저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에스테틱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피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 프로필 ? 한성대학교 뷰티에스테틱 석사 원광대학교 뷰티디자인 미용학 박사 재능대학 미용예술과 겸임교수 | ||||
기사입력: 2009/09/03 [15:50] ?최종편집: ⓒ 오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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