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과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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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가정예배] (火) 거룩한 족보
찬송:458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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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주님,감사합니다. 항상 주님 은혜에 감사하며 내 것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믿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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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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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창세기 13;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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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딤전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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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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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중 하나가 배신하면 그 상처가 평생을 갑니다. 아브라함은 조실부모한 조카 롯을 아들처럼 여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고 하셨을 때도 롯을 데리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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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은 숙부 아브라함을 따라 이동하면서 거부가 됐고 숙부보다 더 큰 부자가 되겠다는 욕심까지 생겼습니다. 아브라함의 가축과 롯의 가축이 불어나 초원이 좁아지면서 목자들끼리 잦은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헤어질 때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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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기득권을 포기하고 롯에게 먼저 마음에 드는 땅을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롯은 기다렸다는 듯 요단 강가의 비옥한 소돔과 고모라 땅을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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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탈한 상 태에 있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보이는 땅을 다 너에게 주겠다. 발로 밟는 땅은 다 네 것이다. 네 자손을 땅의 티끌 같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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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치관을 안목의 정욕,육신의 정욕,이생의 자랑에 두고 아브라함 곁을 떠난 롯은 가장 비극적인 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영원한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선택 기준을 본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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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자기 이익보다 가족 화목을 우선시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얼마든지 자기가 먼저 좋은 땅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조카 롯을 섭섭하게 할 수 없었습니다. 어떤 것보다 가족의 화목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가족은 ‘화목’이 제일 중요합니다.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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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신사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보다 롯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현대와 같은 이기적인 세대에 아브라함의 아름다운 배려를 본받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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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자기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랐습니다. 이는 믿음의 결단입니다. 손해를 보거나 어려워지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아브라함인들 어찌 자기 재산에 대한 애착이 없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만을 의뢰하고 전적으로 하나님만의 뜻을 따랐습니다. 우리는 먼저 주의 나라와 주의 의를 구하므로 하나님의 온전한 축복을 누리는 자가 돼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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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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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주님,우리는 때때로 욕심이 앞서 남을 배려할 여유를 갖지 못합니다. 주여,아브라함의 믿음을 본받아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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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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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현 목사(목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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