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김준곤 명예총재 사후 각막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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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준곤 목사 각막기증
연합뉴스 | 입력 2009.09.29 18:29 |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29일 오전 11시11분 84세를 일기로 별세한 김준곤 한국대학생선교회 (CCC) 명예총재가 각막을 기증해 시각장애인 2명에게 빛을 전하게 됐다.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29일 오후 4시30분 연세세브란스 안과 적출팀의 집도로 고인의 각막을 적출, 2명의 시각 장애인에게 이식하기로 했다"며 "이는 고인의 생전 뜻에 따른 것으로 부인과 사위 박성민 목사 등 유족들도 각막기증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김준곤 목사는 1991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사후 각막을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김목사는 1993년 태안 몽산포에서 열린 CCC 여름 수련회에서 당시로는 단일 단체 최다인 1천500여명의 각막기증 등록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29일 오후 4시30분 연세세브란스 안과 적출팀의 집도로 고인의 각막을 적출, 2명의 시각 장애인에게 이식하기로 했다"며 "이는 고인의 생전 뜻에 따른 것으로 부인과 사위 박성민 목사 등 유족들도 각막기증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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