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추석연휴 날씨 심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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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추석연휴 날씨 심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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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4일 비소식 없어…구름 사이로 보름달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날씨가 추석연휴 고향 갔다 오는 길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26일 기상청의 주간예보(28~10월3일)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다음달 2~4일 전국에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일부 귀성이 시작되는 다음달 1일(목)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흐리겠지만 남부지방은 흐리다 비가 내려 고향 가는 길에 다소 불편이 따를 것으로 우려된다.
?? 하지만 본격적인 귀성 전쟁이 벌어질 2일(금)에는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아 자가운전이나 대중교통 이용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3~19도, 낮 최고 기온은 23~28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전 해상의 파고는 1~2m로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추석날인 3일(토)에도 지역별 편차가 있겠지만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지겠다.
?? 기상청은 추석 당일 중부지방에 구름이 조금, 남부지방에는 구름이 많이 끼어 구름 사이로나마 한가위 대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성묘하기에 적합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며 전 해상의 파고도 1~2m로 일 전망이다.
?? 주간예보 범위를 벗어났지만 연휴 마지막 날이자 귀경객이 몰릴 4일(일)에도 구름이 끼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 가을철 수확기 최대 불청객인 태풍도 현재로는 추석 전후로 심술을 부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지난 14일 홍콩 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15호 태풍 곳푸는 16일 오전 3시께 베트남 하노이 북동쪽 약 380㎞ 부근 육상에서 소멸했고, 후속 태풍은 없는 상황이다.
?? 한편 기상청은 일요일인 27일 오전 전남 서해안지방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 비는 28일까지 이어지겠으며 특히 27일 밤부터 28일 아침까지 남부와 제주도 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 27일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ㆍ제주 30~80㎜, 충남북ㆍ남부지방 20~60㎜, 서울ㆍ경기ㆍ강원 5~30㎜ 등이다.
??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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