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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와 기독교인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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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대
댓글 0건 조회 2,039회 작성일 09-10-04 22:55

본문



"차례 (의례)??[茶禮]" 의 뜻을 다음의 브리태니커사전에선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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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음력 초하루·보름, 조상의 생일, 명절 등에 간단히 지내는 제사.





조상에게 드리는 연시제(年始祭)는 정월 초하룻날 아침에 세배로 드린다. 봉사 대상은 보통 제주로부터 2대조까지이다. 차례를 드리는 방법은 봉사 대상이 되는 여러 분을 함께 모시고 제사를 올리지만 제수의 진설에서 조부모 내외분, 부모 내외분과 배우자로 제상을 각각 구분하여 마련해도 무방하다. 지방은 합사하는 경우에는 나란히 쓴다. 술을 따라 올리는 헌작은 1번 하며 축문은 읽지 않는다. 제물로는 새해에는 떡국을 올린다. 한식 차례는 청명 다음날로, 이날 무너져내린 묘역을 손질하는 일이 곁들여진다. 한식 차례는 지역적으로 볼 때 북한지역이 성대하게 지내는 편이다. 추석 차례는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여서 1년 농사로 거두어들인 햇곡식으로 차례를 지낸다. 추석 차례 역시 지내는 봉사 대상과 제수 절차는 다른 명절 차례와 동일하다. 추석 차례에는 여름철에 웃자란 풀들을 벌초하는 일이 중요하며, 여름 장마로 인해 파인 무덤을 보수하는 일도 곁들여진다. 지역에 따라서는 10월 시제를 지내는 철에 직계 어른의 묘를 찾아서 차례를 지내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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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쉬면서 인터넷을 검색하면 꼭 등장하는것이 기독교를 믿는 가족들과의 제사문제로 인한 글들이 종종 올라옵니다. 올해에도 다음 싸이트의 메인 화면에 "교회다니는 조카딸, 엄마에게 혼난이유?" http://blog.daum.net/shlshl1210/6986070?라는 제목으로 올린글이 4만번이 넘는 조회수를 올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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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짜리 여자조카아이가 제사음식을 먹었다고 엄마가 한쪽으로 데려가서 때려주었다는 이야기이고 결국 막내아들 식구들은 불편한 가운데 일찍 올라갔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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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거기에 달린 댓글은 거의 기독교를 개독교로 폄하하는 수준을 지나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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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문제를 가지고 신랄하게 비난하며 인터넷에 글을 올린 큰아버지도 그렇고,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절을 안하는것은 좋았지만,?오랫만에 가족들인 모인 자리에서 여러가지 다른 방법으로 가족들과 대화하며 제사에 참석안해 서운해 하는 그들의 마음을 풀어줄수도 있었고, 다른 친지들에게 부담이 가도록 아이를 그렇게 때려가면서까지 교육(?)시킬필요는 없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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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면 늘 등장하는 이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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