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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소주5잔이면 식도암 발병율 9배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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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대
댓글 0건 조회 1,946회 작성일 09-09-30 12:50

본문

음주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과음은 암 발생을 증가시킵니다.

알코올이 몸에서 흡수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암을 일으키는 데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음주로 발병률이 증가하는 암은 구강암과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처럼 상부의 호흡기 및 소화기 암이 주를 이루지만 유방암과 간암도 조심해야 합니다.

헬스톡톡 주치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소주 5잔(1일 60그램)을 매일 마시는 남성은 식도암 발생 위험이 9배 증가한다"며 "얼굴이 달아올라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식도암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있는 만큼 이전과 다른 신체 변화가 있을 때 특히 신경써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흡연자나 간염 보균자, 간경화 등 간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과음을 삼가야 합니다.

음주 자체가 가진 위험성이 다른 위험 요인과 결합될 때 암 발생 위험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박 교수는 "여성은 남성의 절반에 해당하는 소주 3잔 정도가 암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는 양"이라며 "하루 한 잔의 술이라도 유방암 위험을 7% 정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는 만큼 특히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은 아예 술을 끊는 게 좋다"고 강조합니다.

박 교수는 암을 예방하려면 남성은 하루 2잔 이하, 여성의 경우 하루 1잔 이하로 절주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하루 5잔 이상의 술은 해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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