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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밑둥을 도끼로 찍어주면 열매가 더 많이 열린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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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대
댓글 0건 조회 950회 작성일 09-10-13 03:56

본문


위협을 느껴서가 아니고요.


감나무, 호두나무, 은행나무 등에서 가지와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잘 맺지


않을 경우 응급 처방으로 실시하는 방법인데요.


도끼로 믿둥을 쿵궁 찍어 놓으면 다음해에 열매가 잘 열리거든요.


나무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는 행동이지만 당장 이듬해에는 열매가


잘 열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원리는 이렇습니다.


뿌리에서 빨아들인 수분과 거름 성분은 위로 올라가게 되고, 잎에서 탄소


동화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동화 물질(탄수화물)은 아래로 내려가 뿌리 까지


공급되게 됩니다.


이때 도끼로 줄기를 찍어 놓으면 동화물질이 아래로 더이상 내려가지 못하고


상처부위 부터 위쪽으로 차곡 차곡 저장되게 됩니다.


거름인 질소 성분은 더이상 위로 올라가지 못하구요.


이 동화물질이 많이 축적될 수록 꽃을 많이 피워 열매를 많이 맺게 됩니다.


즉 질소 성분보다 탄소 성분이 더 많을 때 열매를 잘 맺게 되는 겁니다.


이러한 것을 전문 용어로 N/C 율이라 합니다.


즉 나무의 몸체에 질소보다 탄소가 더 많을 때 열매를 잘 맺게 되는 것이지요.


나무는 조건이 악화되면 열매를 맺으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종족을 남기려는 본능에서 이지요.


나무에 상처를 가함으로써 나무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고, 따라서 열매를


많이 맺게 되는 것입니다.


원리야 위에 설명한 대로지만 외관상 피치는 것은 위협을 받아 열매를 맺는


것으로 보여지는 것이지요.


비록 이성은 없어 생각은 하지 못하지만 모든 생물들이 유전적인 본능은 가지고


있으므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지요.


이와 같이 줄기를 도끼로 찍어 놓게 되면 나무는 훨씬 쇠약하여 집니다.


따라서 최악의 경우가 아니면 조심하여야 하는 방법입니다.



내용출처 :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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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의 경우도 이와 같이 그 원인은 생각치도 않고 나타난 결과만을 중히 여기다 보면 본질적인 생존의 근간을 흔들리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아이가 성적이 나쁘다고 당장 매를 들고 야단을 치면 아이의 성적은 조금 올라갈지 모르지만 아이의 인격과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날수도 있습니다. 당장의 성적보다는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공부보다는 그 아이가 가져야할 가치관을 소중히 여기고 비젼을?소유할수 있는 아이로 만들어 주어야 아이는 그 수단으로 공부를 선택하게 됩니다.

교회가 성장만을 추구하다보면 당장은 발전하는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교회의 생존에 치명적일수도 있음을 깨닫고 위아래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튼튼한 교회로 성장해야 함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열매도 중요하지만 뿌리와 기둥 그리고 각 줄기가 서로 소통하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이러한 바탕위에 단시간적으로가 아닌 주님이 주신 영원한 기업으로써 열매맺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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