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를 맞는 카운슬러대학은 지난해보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명강사를 초빙해 5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120분씩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기하 시장과 조강호 오산시청소년지원센터장, 50여명의 교육생 등이 참석 했으며, 이 시장은 “오산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공부해서 지혜로운 상담활동가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가 오산시청소년지원센터에 위탁 운영하는 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 상담에 관심있는 시민과 청소년지도위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의 이론과 실체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이론, 심리검사의 이해, 청소년 학업 및 진로, 청소년 성 상담, 대화기법 등에 대해 배운 수료생은 오산시청소년지원센터 전화상담원 또는 관내 학교에서 집단상담의 보조지도자 등 청소년 관련 자원상담가로 활동하게 된다.

기사제공 : 화성오산신문(hosh6321@cho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