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로 교회가 파산?(미국이야기)-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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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경제위기로 교회들도 타격을 입어 파산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 어려운 경제상황을 교회 마저도 비켜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그동안 교회가 확장을 하는 과정에서 증축 등을 위해 많은 돈을 빌렸으나 경제위기 속에 교회에 나오는 사람이 줄고 헌금도 감소하면서 대출금을 제대로 갚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신문에 따르면 메릴랜드주의 세인트루이스교회는 최근 경매에 매물로 나와 이 교회에 압류절차를 진행했던 은행에 70만달러에 팔렸다. 17년전 문을 연 이 교회가 증축을 위해 돈을 빌렸다가 이를 갚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교회 증축시 헌금을 약속했던 신도들은 주가 하락 등으로 인한 가계사정 악화로 헌금을 미뤘고 주간 헌금도 3년전 1425달러에서 600달러로 줄었다. 플로리다 잭슨빌의 마운트 캘버리 침례교회도 2002년 증축을 위해 260만달러를 빌렸고 신도들은 100만달러를 헌금하기로 약속했지만 이 돈의 3분의 1만 거둘수 있었다. 이 교회는 올해 초 압류에 직면해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교회는 그동안 경기침체기에도 꾸준한 헌금을 유지하면서 대출업체들에게는 안전한 대출처로 여겨져왔다. 현재 미국의 33만5000개에 달하는 교회의 대부분은 모기지 부채가 거의 없거나 아예 없을 정도로 재정상태가 괜찮다. 그러나 일부 교회들이 최근 교세 확장을 위해 대규모 증축에 나서면서 많은 돈을 빌린 것이 화근이 됐다. 교회들의 건설 투자액은 1997년의 38억달러에서 작년에는 62억달러로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경제위기로 자금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대출금을 연체하거나 상환하지 못하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교회의 목사들과 대출업체들은 헌금이 일부 지역에서는 15%나 감소했다고 말하고도 있다. 교회 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에반젤리컬크리스천크레디트유니언의 경우 회원인 2천개의 교회 중 올해 들어 7곳을 상대로 압류에 나섰고 내년에도 2곳에 대해 추가로 압류절차에 나서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교회 대출업체인 처지모기지앤드론의 경우도 지난 몇년간 10개 교회를 압류했으나 교회가 매각되지 못함에 따라 400명의 채권자들에게 갚아야할 1800만달러를 조달하지 못해 3월에 파산보호신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일부 대출업체들은 올해 더 많은 교회가 전례없이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 ? ?<미주 중앙 일보 12.23.> .......................................................................................................................... ? 교회가 파산할 수?있을까? ? 소박 하지만 정말 의문이 든다. 교회는 하나님께 속한 믿음의 공동체이다. ? 시작 부터 하나님과의 약속이어야 하고 역사의 연속성 속에서 태초에 기인 한다. ? 하지만 현실은 어둡다. 세속화와 인간의 목회적 욕망속에서 대형 일변도와 신학 부재의 성도들의 믿음을 담보로 ? 한 무리한 성장은 지금이라는 현실에서?스포트라이트는 받을수 있을지 몰라도?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뿐 아니라, ? 선교현장에서 악제로 사탄의 도구로 사용된다. ? 우리는 쉽게, 그러나 대다수의 교회는 건강하다고 치부할수 있들지 몰라도, ? 과학 만능 맘몬 만능 주의로 연일?강타 당하는 교회의 현실에서 ? 아직 내교회는 건제하다고 말 할수 있을까? ? 단일 교회도 공동체 인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확대해서 해석할때 인류 공동체 믿는자 공동체는 포기할수 없는 구 ? 속사 아래 있는 그리스도자의 이상이다. ? 역설적으로 정말 믿는 자에게 필요한 것이 믿음이다. ? 믿음없는 세대에 믿는 자들이여 힘을 내자. ? 예루살렘교회와 안디옥?교회의 모델을 회복하자. ? 하나님의 이상과 나의 이상에 괴리는 없는가 돌아보아야 한다. ? 무리한 교회당 확장은?목회자 자신의 평안과 자유함을 빼앗아간다. 뿐만아니라 성도들의 세계관과 축복인 예수 ? 그리스도 신앙를 유린하게 된다. ? ? 매일 들리는 목회성공모델의 이야기가 우리를 의기 소침하게 하고 열등감을 느끼게 하고 ? 어느새 내안의 예수그리스도와의 만남 과 동행의 기쁨을 빼앗아가지만 ? 주님과 나만의 제로 그라운드에서의 화두는 무엇일까 정말로 묵상해 보자. ? 교회 성장과 더불어 생활에 안정을 이제 막이루고 한숨 돌리고 있는 목회자라면 더더욱 남은 생을 어떻케 살아야 ? 할까 주님 앞에 드러내놓고 고민해 보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 된다. ? 남의 동네 일 같지만 불교계의 큰 어른 성철 스님의 고백처럼 평생 중(놈)들을 속여서 미안 하다는 화두를 남긴것 ? 처럼 평생 자신과 성도들?을 속여서 미안 하다는 고백을 하게될까 두렵다. ? ? 어디선가 니나 잘하세요?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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