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집사님 가시고 새로 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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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저희교회에서 3년 가까이 봉사하시던 최종호 사찰집사님이 서울의 고덕동의 대양교회로 전근을 가십니다.?(예장통합) http://www.daeya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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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으로 성남의 성신교회에서 1년정도 근무하시던 김길수 집사(55세)님이 새로이 부임을 하십니다. (예장 정통=>백석으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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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부인 송형례 집사(48)님과의 사이에 2남이 있으며 모두 결혼하여 각 손자 한명씩 2명의 손자를 두고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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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가 고향이시고 직업군인으러서 육군 원사 출신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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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군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지쳐?있었고 술담배로 많이 할때라 건강도 상당히 좋지 않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분을 전환할겸 낚시도구를 챙겨 다리밑에서 낚시를 하러 갔다고 합니다.
어느 가을 저녁 한참 낚시를 하던중에 수요일 저녁 교회의 차임벨 스피커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길수야! 길수야\'하는 하나님이 자신의 목소리를 부르는 소리로 들려서 그 자리에서 낚시대를 꺾고 교회예배에 참석하게 되었고 주님을 영접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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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욱 신앙생활을 해오시다가 2003년도에는?진중교회(군대내의 교회)에서 안수집사가 되셔서 봉사를 해오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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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교회에서 교회를 섬기시면서 20년정도 사무장 역할을?맡아왔습니다. 군대에서는 군대의 종교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을 군종부라고 하는데 이 업무를 맡았던 것입니다. 강원도 화천의 7사단의 칠성부대의 칠성교회에서 약 16년정도 있었고 이후 원주의 1군사령부에서 군종업무를 담당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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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년 퇴임후에도 교회일 하기를 소망하여 성신교회로 가게 되었던 것이라고?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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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오시기 전에는 경기도 광주에서 사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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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던 성신교회는 68세의 목사님이 오래전에 교회를 개척하여 연로하신 분들이 많은 교회로 다소 정적이었던 반면에 우리교회에 와보니 상당수가 젊고 다들 밝고 친절하여 역동적으로 느껴져서 너무 좋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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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일은 사찰집사님 혼자서 하시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집에 거하는 우리 모두의 일이라고 여기고 십시일반으로 조금씩만 도와주는 마음으로 쓰레기 하나라도 눈에 띄면 내가 줍고, 사찰집사님 만나면 수고한다는 위로의 말한마디, 고맙다는 감사의 말 한다디, 따뜻한 악수를 부탁드립니다.
사랑의 실천은 가까운곳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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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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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에 차량운행코스를 함께 도는등 인수인계를 하고 최종호 집사는 16일에 이사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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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 가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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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최종호 집사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어더가시던 늘 건강하시고 하나님께 사랑받는 종 되시길 기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집사님의 노고를 아실겁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궁금해서 말인데요, 사찰집사라는 명칭은 언제부터 쓰였고 또 그 의미를 정확히 모르겠네요.우리교회도 이제는 구습적인 차원에서 벗어나 좀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교회일에 아니, 하나님의 일을 감당해 나갔으면 합니다. 관리간사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김길수 집사님 잘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