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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집사? 관리집사? 관리간사?(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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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대
댓글 0건 조회 1,650회 작성일 09-11-17 11:13

본문

사찰집사에서 사찰은 절을 뜻하는 사찰(寺刹)이 아니라, 관리,감독이라는 뜻의 사찰(伺察)입니다. 즉,? 교회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성도라는 의미로, 사찰집사라는 말은 사실 틀린 표현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찰집사보다는 관리집사라는 단어가 쉬운 단어이기 때문에, 관리집사로 고쳐 부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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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황인팔
제목나는관리집사가더좋다



아랫글은 1994년 모교회를 섬기던 박종철氏의 신학대학졸업논문( 교회관리자의위상)이란 글중에서? 사찰집사의 호칭과 사찰집사의 변천사에 관한 부분을 발췌하여 올린글입니다. ?앞으로 논문내용을 몇차에 걸쳐 소개할까 합니다


사찰(司察)의정의


보통 사찰하면,? 선뜻 불교의 절간을 연상하기 쉽고, 기독교인이라면 대개는 교회에서 청소나하고 뒷치닥거리나하는 교회에서 가장 천한자로 여긴다.? 뿐만아니라 좀배웠다하는 교회지도자들까지도 사찰( 司察)이란 말을 잘못알고 있다는데?아연할수밖에 없었다.? 사찰을 한자로 표기하라고 하자,
1事察........일을 살펴서하는사람
2使察....일을 살펴서 일꾼을 부리는사람
3舍察....집을 살피는사람
4査察.......조사하고 살펴서 일하는사람
5使察......일을 살펴부리는사람
6寺察.....절을 살피는 사람
7司察....교회를 살피는 일을 맡은사람(노회의 차석 司察과 같은 漢字)임을 아는사람은 극소수였다
사찰(servant.janitor)은 교회의 문지기, 수위 건물관리인이라는뜻이다 (동아현대독한사전p138.민중엣센스 영한사전 p1390)
司:주장할사 맡을사, 벼슬사 ,이며
察:살필찰,? 상고할찰, ?깨끗할찰, ?편벽되이볼찰, 이다.


즉, 사찰은 伺, 査, 司, 의뜻이 함축된 단어로서 결국 사찰의일은 살피는 일을 맡은자를 말하며 순수한 한국식 한자어로서 만들어진 이름이다(서울대학교漢學교수이가원교수의 주장.1992년동아국어사전)
司察이란 용어가 만들어진 시기는 확실히 알수는 없으나 대개, 1916년 일제시대 이전, 곧, 선교사가들어왔던 초기 얼마후부터 사용되었다고 전한다.(통합측 임택진목사, 합동측 박종열목사의증언)
사찰이란말은 장로교에서 쓰기시작한말로서 교회의 관리직을 말하는데 교회건물관리와 성도들의 신앙지도를겸한 초기영수가 이일을 감당해왔고 후에는 권찰이 주로 청소분야에 수고를 하면서 관리역활을 수행하게했고 감리교회에서는집사들중에 선택하여 사찰로서의 託司라하여 봉사하게했고 재정은 유사를 두어서 봉사하게했다.
해방직후 ,장로교와 감리교가 교회 직제개편을 하는 과정에서 용어를 통일 시켰는데, 이가운데서, 목사, 장로, 집사, 권사를 비롯하여 항존직을 두게되었고, 교회관리를 비롯하여 청소는 집사와 권사가 대부분 감당해왔다.
해방이후 교회관리규정이 전무한상황에서, 주로 영수와 권찰이 1960년대까지 봉사해오다가,? 60년대 중반부터, 이농현상과 더불어 인구의 도시집중화로 인하여, 교회가 대형화되자, 업무가 벅차므로, 이 업무를 분산시켜서, 고용직으로서의 관리를 두기시작한것이 사찰집사의 시초가 된것이며, 공식적으로 이들이, 건물관리와 예배를 위한준비등 관련분야를 맡기는 직책으로서의 관리자,? 곧 사찰을 두게 된것이다(통합측 박종열목사, 합동측 임택진목사증언)
한편 왜정때, 교회핍박시와 ?6,25 공산주의학정때, 교회에대해,? 목회자 다음으로 제일 잘아는 사찰을 고문내지는 매수를 하여 성도들을 핍박하는일에 악하게 이용당했던일을 생각하면, 결코 사찰이라는 용어에 대하여 달가울리가없다.
사찰이란 용어가 본래, 의미로는 좋은 뜻으로 쓰였으나, 용어자체가 수사, 정보 사찰로 인식되기도하고, 불교 사찰을 연상하기도하며, 교회내에서도 미천한자로 인식하는 이미지가 남아있어 이업무에 종사하는 관리자들에게는 치욕을 느끼게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이용어를 사용함에있어 자제를 해줄것과, 아울러 포괄적인 용어인 관리집사가 가장합당하고 통합적인 의미에서 더욱 타당성이있고 현실적이라는 점에서 적극 권장하고 개선해야할 용어라고 생각한다.
어원적인 의미로 보던지, 성경적으로 보던지, 일반적이고 통합적으로 보아서 한마디로 단정지우기는 어려우나, 가장 공통적인 용어로서 타당성있는 용어는 사찰보다는 관리인이 넓은 의미에서나 통합적인 의미로서 어디서든지 적용될수있는 좋은말임을 알수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성스러운 직분을 감당하게 하시며, 제사장의 반열에세우사, 노예나, 종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구별하여 세우셔서, 봉사자로서 제사장과 같이 우리에게 섬기시게 하셨으니 그러므로 우리는 노예가 아니요 종이 아니라 자원하여 기쁨으로 주안에서 자유인이 되어 섬겨야한다. 이후로는 사찰이라는 말대신에 관리집사로 표기될것이며 목회현장에서도 전근대적인 사찰보다는 새로운 이미지가 심어지기를 원하는 의미에서도 관리집사로 불러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청지기회에서는 사찰집사에대한 용어에 대하여, 이미 1993기독교 방송( 새롭게하소서 )란 프로그램에 출연시 관리집사로 불러주기를 공개적으로 밝힌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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