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민? 수원시민?
페이지 정보

본문
이유는 다르지만 오산시내에서는 여당과 야당 재야가 모두 한 목소리로 행정구역 통합을 반대합니다.
?
결국 시의회에서는 부결될것으로 보입니다.
?
하지만 주민투표를 한다면 그 결과는 어찌 될까요?
?
오산시나 정치인들의 주장은 주민들이 반대할것으로 보지만 일부 시민들은 수원시민이 되는것을 상당히 환영하는 분위기 입니다.
?
어쨋든 모처럼 오산시의 여야가 동일한 목소리를 내는것에는 이유는 다를지언정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시민들의 생각과 괴리되지 않는 시민의 대변자로써 충실해야 한다는 원칙에도 벗어나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
시간이 촉박한 만큼 왜 반대하는지 통합이 되면 무엇이 문제인지를 분명히 밝히고 시민들을 이해시켜야 겠지요.
?
일정으로 보아서는 올해안에 빨리 진행이 될것처럼 나와 있더군요.
?
==========================================================================
?
?
“여론몰이식 시·군 통합 논의 중단하라” | ||
민주노동당 오산시위원회·희망연대 기자회견 | ||
? | ||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행정구역 자율통합 대상지역을 발표한 것과 관련, 민주노동당 오산시위원회와 희망연대는 지난 13일 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여론몰이식 통합 논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오산시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정부의 말대로 행정구역 통합논의는 자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해당지역 주민과 충분한 교감 속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정부는 이미 가이드라인을 정해놓고 안 되면 되게 하겠다는 정치적 목적을 숨기지 않고 있으며 이는 지방자치를 말살하고야 말겠다는 의도와 다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효율과 규모의 경제라는 관점에서 광역시급 지방자치단체를 많이 만들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정부의 의도는, 민주주의의 심화를 위해서는 자치와 분권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심히 잘못되었다”며 “이번 여론몰이식 통합논의는 자치의 기본단위인 기초지자체를 없애고 광역자치단체 또한 약화시켜 결국 중앙집권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를 명백히 드러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진훈 민주노동당 오산시위원회 사무국장은 “지자체 통합 추진에 급급하기보다 민의의 수렴을 위하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 공청회, 토론회가 활성화돼서 의견 수렴이 충분히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위원회 기자회견을 통해 여론몰이식 행정구역 통합논의에 맞서 뜻을 같이 하는 오산 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
기사입력: 2009/11/15 [10:32] ?최종편집: ⓒ 오산시민신문 |
- 이전글사찰집사 생활비가 목사보다 많은 교회?(퍼온글) 09.11.16
- 다음글집에서 쉽게 즐기는 아로마 테라피 09.11.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