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이 만드는 지역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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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특별한 송년회’ | ||
| 이주민이 만드는 지역문화축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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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남부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오산이주노동자센터 주최로 ‘제2회 함께 여는 세상 및 회원의 밤’행사가 열렸다. 이날 여러 이주노동자, 이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시민들과 만나고 지역주민과 어우러지는 시간이 진행됐다. 각 나라별 아시아 이주민 공동체 형성, 이주민 문화예술 활동 확대 및 아시아 문화교류 기반 확대, 지역문화축제에 대한 이주민의 직접 참여로 지역사회 인식개선 등의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특히 아시아 문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주민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이주노동자와 이주민 스스로가 문화적 거버넌스 수혜자로 주체로 세우고자 한 점이 특징이다. 1부 문화축전에서는 이주를 주제로 시낭송, 성악, 무용, 벨리댄스 등을 선보였으며, 2부 ‘여는 마당’에서는 오산이주노동자센터와 다솜 공동체 한해살이를 영상으로 보여주며, 지난 일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3부 ‘이주민과 다솜공동체 하나 되는 어울림 마당’에서는 이주노동자와 이주민, 지역주민 서로가 지구촌 한 가족임을 확인하고 끼를 발산하는 여러 공연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네팔,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가 사회자로 참여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행사의 의미가 돋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자이르(방글라데시)씨는 “지역문화축제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어요”며, “우리 이주민 모두도 한국사람하고 똑같은 일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3년 설립돼 올해로 6년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산이주노동자문화센터’는 상담활동, 쉼터, 한글교실, 컴퓨터, 영화교실, 문화 활동, 어린이집, 이주민 방송 등 다양한 활동으로 다른 공동체를 이해해 존중의 문화로 나아갈 수 있고자 기여하고 있다. 문의 및 후원 : 372-9301 | ||
| 기사입력: 2009/12/26 [09:49] ?최종편집: ⓒ 오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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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오산기독교 연합회서 주최한 제1회 기독문화예술축제가 지난12월19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11개 교회가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잘 마치었읍니다 자유계시판에 실릴줄알았는데 올리지 않아 조금은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