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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도 교회학교 눈치우기 봉사하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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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대
댓글 1건 조회 1,277회 작성일 10-01-10 09:39

본문

내가 사는 아파트 앞의 눈도 치우고 봉사점수도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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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운암대동아파트의 오석기 관리소장은 100년만의 대폭설로 아파트내의 도로 및 보도의 눈들을 직원들만의 힘으로 치우는 것이 너무 버거워 한가지 묘안을 찾았다.

그것은 바로 방학중에 있는 학생들에게 내가 사는 아파트의 눈을 치울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현실적으로 아이들에게 그 보상으로 봉사점수를 주도록 하는 방법을 찾은 것이다.
이러한 아이디어를 생각한 오소장은 우선 오산자원봉사센터에 연락하여 금번에 내린 폭설을 치우는 제설작업에 학생들을 동원하여 봉사하게 되면 봉사점수를 인정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고, 이의 동의를 받아 아파트내의 방송 시설을 이용하여 이와 같은 내용을 방송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을 얻어 냈다.

예전에 큰 눈이 오면 부모님과 함께 눈을 치우던 모습은 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가 어렵다.? 눈치우는 것은 당연히 관리사무소 직원이나 경비원들의 몫이라고 생각하는것이 요즘 아이들의 생각이다.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 내집앞의 눈을 내가 직접 치움으로 인하여 내가족들과 이웃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에 도움이 되는 작은 봉사를 실천하는 기회를 얻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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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봉사점수라는 보상을 주기는 하지만 선뜻 이 혹한에 밖에 나와 봉사를 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고 이를 바라보는 주민들과 이웃들의 시선은 따뜻하기만 하다. 더 많이 주고 싶지만 봉사점수와 약간의 간식밖에 제공하지 못하여 미안하지만 아이들 가슴속에는 눈을 치우면서 치운 눈이상의 많은 것들을 아이들의 인생에 담아갈수 있을 것이라고 오소장은 말한다.
아파트내에 방송이 나가자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함께 나와서 봉사해 주었고, 한 주민은 자신이 보유한 소형 포크레인 장비까지 동원하여 제설작업을 도움으로써 모처럼 자칫 삭막해지고 서로 외면하기 쉬운 아파트에서 바람직한 공동주거문화의 좋은 방향을 제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좋은 생각과 묘안이 우리 아이들이 이웃을 생각하고 봉사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며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도 이와 같은 일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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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1/08 [15:19] ?최종편집: ⓒ 오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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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나머지 눈을 치우기 위하여 우리교회에서도 이런 방법으로 시도해 보면 어떨까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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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우리교회에 교회학교 아이들이 봉사할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교회에는 봉사부장도 계십니다. 오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에게 봉사하거나 교회주변의 눈치우기등 아이들에게 봉사와 더불어 봉사점수를 얻을수 있도록 하는 아이템을 개발하여 줄것을 건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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