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범죄 뒤엔 \"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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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 뒤엔 \'술이 있다\'
충동적이고 폭력적인 범죄는 음주와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도내에서 살인, 연합뉴스
충동적이고 폭력적인 범죄는 음주와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도내에서 살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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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살인도 술을 먹고 살인하면 술취한김에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처벌이 약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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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음주운전은 그 자체로 상당한 파괴력을 가지기 때문에 처벌이 엄격해져 가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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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사회는 여전히 술 취해서 한 행동에 대하여 너무 관대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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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하는것 자체가 큰 범죄로 이어질수 있음을 교육시켜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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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뒤에 어느 뉴스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자축하며 폭탄주를 들었다는 기사는 다분히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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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던 양반들도 판검사가 되면 낮에 점심먹다가도 폭탄주 몇잔 돌리는것이 멋있는 낭만이 되고, 국회의원들도 TV앞에만 서면 멱살잡고 설전을 하다가도 나란히 식당에 가선 폭탄주를 돌리며 죽마고우처럼 친하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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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란 술이 없으면 친한것을 확인하기 어려운 문화를 가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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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로 친해진 사이가 과연 진정한 우정을 바탕으로 믿을수 있는 관계일지 한번 자문해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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