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추석 가정예배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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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 오산로 91-28 ☎ 031-374-0203

예 배 순 서

① 마음가짐을 단정히 한다.

② 추석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드린다.

③ 예배를 드린 후에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나누며 교제한다.

예배의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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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2016년 한해도 여기까지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믿음의 가정,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다같이 추석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신 앙 고 백

………………… 사도신경 ………………………

다같이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 송

…………………… 28(통28) ……………………

다같이

1.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 한량없이 자비하심 측량 할 길 없도다

천사들의 찬송가를 내게 가르치소서 구속하신 그 사랑을 항상 찬송합니다

2. 주의 크신 도움 받아 이 때까지 왔으니 이와 같이 천국에도 이르기를 바라네

하나님의 품을 떠나 죄에 빠진 우리를 예수 구원하시려고 보혈 흘려 주셨네

3. 주의 귀한 은혜 받고 일생 빚진 자 되네 주의 은혜 사슬되사 나를 주께 매소서

우리 맘은 연약하여 범죄 하기 쉬우니 하나님이 받으시고 천국인을 치소서

아멘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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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이

성 경 봉 독

………… 데살로니가전서 5:16~18 …………

인도자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말 씀 선 포

…………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가정 …………

인도자

추석을 쉬운 우리말로 하면 ‘한가위’라고 합니다. 이 \'한가위\'라는 말은 \'크다\'는 뜻인 \'한\'과 \'가운데\'라는 뜻인 \'가위\'가 합쳐진 것으로 8월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음력으로 8월 15일을 우리는 한가위로 보내고 있는 겁니다. 우리 나라 속담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한가위 명절은 풍성함 속에 보내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우리는 이 행복한 시간을 그냥 보내지 않고 그 행복을 주신 하나님께 한 해 동안 함께 하셨음에 감사하는 예배로 드릴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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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게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 가정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결단할 수 있는 시간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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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기뻐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고3학생에게 명문대학의 입학이 보장되어 있다면, 얼마나 기쁠까요? 대학 졸업반 학생에게 일류회사의 입사가 보장되어 있다면 얼마나 기쁠까요? 사도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향해 이야기 합니다. “당신들에게 영원한 천국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러하니 항상 기뻐하십시오.” 이 외침이 동일하게 우리 가정에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믿는다면 여러분들에게는 명문대학보다, 일류회사의 입사보다 더 큰 천국이 보장되어 있음에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로또1등 당첨 보다 더 큰 기쁨이 여러분들에게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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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기도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쉬지 않는 계속적인 기도를 요구하십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하는 많은 기도제목들이 있습니다.

질문하기 - 당신은 올해 어떠한 기도제목으로 기도했나요?

많은 기도제목[건강, 직장문제, 학업에 관한 문제, 물질의 문제] 이 있었겠지만, 우리 가정은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는, 쉬지 않고 기도해 주는 기도 공동체가 되길 바랍니다. 가장 행복한 관계는 많은 것을 퍼주는 관계가 아니라, 단지 피로 묶인 혈연 공동체가 아니라, 하나님께 함께 기도하는 기도 공동체. 기도하는 가문인줄 믿습니다.

셋째, 감사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범사라는 말은 ‘모든 상황 가운데’, ‘언제든지’라는 말입니다. 우리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사실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질문하기 - 올 한해 감사한 일이 있다면?

[한 가지씩 돌아가며 고백시키되 최소한 두 번 이상 고백하기]

많은 감사의 조건이 있겠지만 이번 추석에 옆 사람과 함께 예배 할 수 있으니 감사하지 않을까요? 옆 분들께 축복합시다. “내 옆에 있어주니 감사합니다.” 우리 가정은 늘 이렇게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가정되길 바랍니다. 또한 내년 추석에 만날 때는 더 많은 감사의 고백이 우리 가문에 있을 수 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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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우리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신 본문이었습니다. 우리 가정은 천국을 소망함으로 더 기뻐하고, 서로를 위해 더 기도하며, 작은 것에도 더 많이 감사할 수 있는 멋진 믿음의 명문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믿음의 명문가를 만들어 갈수 있길 소망합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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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찬 송

…………………… 430(통456) ………………………

다같이

1.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2. 어린아이 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 길로 가겠네

3.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 주가 인도하는 대로 주와 같이 가겠네

4. 옛 선지자 에녹같이 우리들도 천국에 들려올라 갈 때 까지 주와 같이 걷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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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렴 :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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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