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교회

subtop-06-250102.jpg

자유 게시판

지역사회의 자랑과 희망이 되는 교회, 오산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홈 | 교제와 나눔 | 자유게시판


본 홈페이지는 오산교회 성도님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자유게시판을 이용하실 분은 회원 가입 후 교회 사무실(031-374-0203~6)에 인증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당뇨병의 진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권영대
댓글 1건 조회 1,895회 작성일 10-05-08 11:27

본문

? 당뇨병의 ?진단




???소변 검사에서 당이 검출되면 당뇨병이 진단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정상인의 공복시 혈당 농도는 110 mg/dL 이하이고, 식후 2시간에는 140 mg/dL 이하이다. 공복시 혈당 농도가 140 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 농도가 200 mg/dL 이상이면 당뇨병이라고 진단한다. 그런데, 요당은 혈당 농도가 180 mg/dL 이상되어야 검출되기 때문에 공복 혈당이 140 mg/dL 이상 180 mg/dL 이하인 많은 초기 당뇨병 환자들은 요당 검사에 서는 정상으로 오인된다.


?


???공복혈당 농도가 140 mg/dL 이상이 아니라고 하더라고 식후 2시간의 혈당 농 도가 200 mg/dL 이상이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반드시 식후 2 시간 혈당검사도 받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식사가 사람마다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포 도당 75 그램을 물에 타서 마신 후 채혈을 하는 \'경구 당부하 검사\' 를 하는 것이 정확하다. 특히 이 검사는 초기 당뇨병 환자를 찾아내는데 좋은 검사법이다.


?


???소변 검사는 이미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가 대략적인 혈당조절 상태를 알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데, 요당이 검출되면 혈당조절 상태가 나쁘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요당이 검출되지 않는다고 해서 혈당조절 상태가 반드시 좋다 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요즘은 자가 혈당 측정기를 약 20만원대 이하에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이것을 이용하여 혈당 농도를 직접 측정하고 있다. 식후 2시간 혈당 농도가 140 mg/dL 이하가 되면 혈당조절 상태가 좋다고 말할 수 있고, 200 mg /dL 이상이면 나쁘다고 말한다. 혈당 농도를 140 mg/dL 이하로 유지한다면 당뇨병의 합병증의 발생율이 현저히 감소된다.


?


???고혈당에 오래 노출되면 적혈구 속의 혈색소에 포도당이 비가역적으로 결합되어 당화혈색소가 형성된다. 이것을 반영하는 것이 헤모글로빈 에이원씨 (HbA 1c)인데, 이것을 측정하므로서 약 3-4주 동안의 혈당조절 상태를 종합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이것을 측정하는것이 좋다.


?


?


?


당화혈색소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당화혈색소(HbA1c)란 장기간 동안 혈중 포도당(혈당) 농도를 알기 위해 사용하는 혈색소의 한 형태이다. 높은 혈중 포도당 상태에 혈색소가 노출되면서 형성된다.


우리몸의 혈액에는 120일 정도의 수명을 가진 적혈구가 존재하며, 적혈구 안에 있는 혈색소가 포도당과 결합하면서 당화혈색소를 형성한다. 당뇨환자에서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을 경우 당화혈색소의 수치가 증가하게 된다. 당화가 일어난 적혈구는 수명이 조금 짧아지기 때문에 당화혈색소 수치는 약 3개월간의 혈중 혈당 농도를 반영한다.


당화혈색소의 정상수치는 4%-5.9%다. 학회마다 차이는 있으나 최근엔 당뇨환자의 당화혈색소 조절 목표를 6.5%이하로 보고 있다. 당화혈색소 수치와 혈중 포도당 농도 평균은 다음과 같다(자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음).


HbA1c(%) 평균 혈당 농도(mg/dL)

 6           135
 7           170
 8           205
 9           240
 10          275
 11          310
 12          345이상

당화혈색소 수치는 당뇨 환자에서 신장병증과 망막병증 등과 같은 당뇨 합병증과 관련이 있다. 당화혈색소를 1%줄이면 심근경색 14%감소, 백내장 19%감소, 미세혈관질환 37%감소, 말초혈관질환 43%감소, 당뇨로 인한 사망률이 21%감소한다는 발표도 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님의 댓글

작성일

당뇨환자들 아무리 검사하는 날짜 전후해서 잘 안먹고 굶고 병원가서 혈당 적게 나오려고 체크해도 당화혈색소는 지난 3개월간의 혈당수치를 정확하게 반영하여 주므로 당장 혈당치 수치가 적게 나왔다고 잘 조절이 되는것이 아님을 알아야합니다. 그럼에도 평상시에는 실컷 먹다가 내과 가는 날짜 일주일에서 몇일전이면 슬슬 양을 줄이기 시작하고 굶고 가서 검사하지만 결국 당화혈색소는 지난 3개월간의 환자의 노력을 고스란히 보여주게 됩니다.


Since 2010. Copyright @ OSANCHURCH.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