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감리교회 부경환 담임목사는 지난 15일 한 장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부경환 목사외 신도일동으로 발표된 성명에는 민주당 곽상욱시장후보의 이단 종교 단체 연류설이 사실무근임에도 개신교회등을 중심으로 유포돼 곽 후보가 신자로 있는 교회차원에서 성명을 발표하게 된 것으로 밝혔다. 성명의 주요내용은
1.곽상욱후보는 오산감리교회에 적을 둔 감리교인이며
2.이단 종교단체와 전혀 관련이 없음을 명백히 밝히며
3.선거에 종교를 이용하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부경환 목사는 발표취지에 대해 “정치적인 목적보다 성직자로서 우리 교인에 대해 떠도는 오해를 풀어주고, 교인은? 한가족이기 때문에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부연설명하며, “신앙적인 측면에서 특정교인이라 칭하는 것은 감리교회를 모욕하는 것”이라며 시중에 퍼지고 있는 곽후보 관련 루머에 대해서 강하게 부정했다.
이렇듯 곽상욱후보가 개신교측에서 이단시하고 있는 특정종교의 교인으로 연류된 이유는 현재 곽후보가 운영하고 있는 교육사업체(오산)의 본사(서울) 대표이사인 Y씨가 이종교와 관련있는 것으로 이미 알려졌고 그로인해 의혹이 부풀려진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대해 (주)H사의 한 관계자는 “그것은 개인적인 종교일 뿐 사업체 운영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곽상욱 후보는 이러한 루머에 대해“선거를 떠나 본인의 인격에 대한 비열한 음해”라며, “선거시기 특수한 목적을 위해 이같이 허위사실을 고의로 유포하는 것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등으로 강력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 <성명서 원문> ? 2010년 6.2지방선거에 출마한 곽상욱 민주당 오산시장 후보에 대한 이단 종교단체(여호와증인) 신도 설은 명백한 사실무근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곽상욱 후보는 현재 오산감리교회 신자로서 적을 두고 있으며 누구보다 신실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을 위해 일해야 할 시장을 뽑는 선거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종교를 정치에 이용하는 현실에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오산감리교회 부경환 담임목사와 신도 일동은 곽상욱 성도가 이단 종교단체에 관련돼 있지 않음을 성명을 통해 밝히고자 합니다. ? 1. 곽상욱 후보는 오산감리교회에 적을 둔 감리교인입니다.
2. 곽상욱 후보는 여호와증인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명백히 밝히는 바입니다.
3. 선거에 종교를 이용하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 2010년 5월 15일
오산감리교회 부경환 담임목사 외 신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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