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임광성 안수 집사 추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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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임광성 안수 집사 추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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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길수 안수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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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님!
짧은 기간이었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시고
먼저 주님 품으로 가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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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많은 눈이 내렸던
지난해 겨울
주체할 수 없는 눈이 교회에 쌓였을 때
누구보다도 걱정하시며
제설작업을 도우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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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부족할 때
불편한 몸을 마다치 않고
봉사를 하셨으며
주차장 선을 수정하기 위하여
토치에 불붙여 아스팔트 바닥에 붙은
페인트를 태워 다시 선을 그려 주셨던
집사님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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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행해진
비전트립의 성공을 위해
병상에서도
권사님의 출국을 권고하시고
위해서 기도해주셨던
그 사랑과 배려를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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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땅의 수고가 끝나
주님 품에 안겨
평안히 안식하신 집사님을 그리며
남아 있는 우리 성도들이
집사님의 그 헌신적인 삶을
오래오래 기억하며
천국에서 다시 만나 뵐 때까지
집사님의 유지를 받들어
꿈 있는 교회
행복한 교회의 비전을 이루고
세계 선교의 주역이 되는
교회가 되는데
일익을 담당하여
기도와 실천으로
봉사하는 성도가 되어
집사님의 그 사랑과 봉사에
전혀 부끄럽지 않은
순례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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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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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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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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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순례를 떠나는 자는
앞일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떠나기 전 많은 것을 준비한다.
하지만
순례의 과정에서
그 준비한 것들은
오히려 거추장스러운
짐이 될 뿐임을 느끼게 되는 때는
몇 번의 순례를 마친 후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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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에 익숙한 자는 짐이 없다
과정을 밟을 때마다
그곳에는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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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생을 사는 모든 자는
초보를 벗어나기 어렵다.
시행착오가 보장되지 않고
머잖아 행로의 마지막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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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순례에 짐이 많듯
인생 순례에도 근심과 죄가 많다
하나님께 나아 갈 즈음에는
집이 필요 없음을
짐이 필요 없음을
느끼지 못하는
욕심이 잉태한 죄로 인하여
짓누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죄를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어리석은 우리네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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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아!
하나님께 나아갈 때는
그 모든 것 필요 없고
믿음만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렇게도 모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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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초보는
죄와 근심이 많고
참 신앙을 가진 자는
짐이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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