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직업관과 성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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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귀에 못박히도록 들어오고 배운것이 출세, 부귀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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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두부장사의 성공은 그런 맥락에서 해석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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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장사를 하게된것 자체가 감사하고 잘되는것도 감사하고 평생을 할수 있는것도 감사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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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 어릴적부터 가지고온 가치관은 성공하면 더 이상 그런 고생(?)은 안해도 되고 그저 편안하게 여행이나 하면서 좋은 음식과, 좋은 집 그리고 자식들이 공부를 잘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거나 사업이 잘되어서 성공하는것을 성공한 인생이라고 배워왔고 그렇게 살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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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세대 역시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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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리마의 주인공을 이상향으로 삼고 그렇게 살아야 성공이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갖는 직업은 초라하고 볼품없고 그저 내가 성공해야될 과정중에 잠깐 해야할 천박(?)한 일중의 하나라고 여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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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직장에서 실패한 많은 젊은이 들이 만년백수로 쉬면서 그저 PC 방을 전전하고 있는 현실이 되어 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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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장사라는 직업자체가 너무나도 소중하고 귀중합니다.
맛있는 두부를 요리하여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
맛있는 두부를 먹으러 오는 사람들마다 저마다 그 식당을 찾는 이유가 있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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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제공되는 음식이지만 어떤이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생일상이 되기도 하고 어떤 이들에게는 정다운 이와 마지막 나누는 식사가 되기도 하고 어떤 아이에게는 식구들과 어린시절 행복했던 순간의 추억의 상징이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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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장사를 열심해 해서 벌은돈으로 불쌍한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줄수도 있고, 불우한 노인들을 초청하여 잔치를 할수도 있고, 돈이 없어 먹고 살기 힘든 이들에게 쌀을 제공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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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상에서 가지는 직업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고 또한 그 기업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기를 원하시므로 우리가 직업을 가진다는 것은 너무나도 소중하고도 감사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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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렌트로 장사하여 2 달렌트를 남긴 하인이나, 5달렌트로 장사하여 5달렌트를 남긴 하인처럼 우리의 인생역시 하나님이 허락하신 직업을 통하여 배로 남기는 인생이 되도록 감사하고 노력하며 최선의 경주를 하여야 하여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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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장사가 된것을 감사하고 두부장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더욱 더 확장하게 주님이 주신 비전을 소유하고 더욱 더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것이 우리의 옳은 직업관이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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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목사님이 우리의 본업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고 세상의 직업은 부업이라는 설교 말씀도 틀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도 분명히 세상의 상전들에게 주께 하듯 충성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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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젊은이들에게 있어 올바른 비전의 소유와 직업관에 대하여 곰곰히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두부 장수와 성공 | |
두부 장수 두 명이 한 마을에 살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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