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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직업관과 성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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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대
댓글 0건 조회 1,253회 작성일 10-10-03 00:00

본문



어릴때부터 귀에 못박히도록 들어오고 배운것이 출세, 부귀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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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두부장사의 성공은 그런 맥락에서 해석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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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장사를 하게된것 자체가 감사하고 잘되는것도 감사하고 평생을 할수 있는것도 감사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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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 어릴적부터 가지고온 가치관은 성공하면 더 이상 그런 고생(?)은 안해도 되고 그저 편안하게 여행이나 하면서 좋은 음식과, 좋은 집 그리고 자식들이 공부를 잘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거나 사업이 잘되어서 성공하는것을 성공한 인생이라고 배워왔고 그렇게 살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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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세대 역시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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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리마의 주인공을 이상향으로 삼고 그렇게 살아야 성공이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갖는 직업은 초라하고 볼품없고 그저 내가 성공해야될 과정중에 잠깐 해야할 천박(?)한 일중의 하나라고 여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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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직장에서 실패한 많은 젊은이 들이 만년백수로 쉬면서 그저 PC 방을 전전하고 있는 현실이 되어 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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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장사라는 직업자체가 너무나도 소중하고 귀중합니다.


맛있는 두부를 요리하여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


맛있는 두부를 먹으러 오는 사람들마다 저마다 그 식당을 찾는 이유가 있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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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제공되는 음식이지만 어떤이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생일상이 되기도 하고 어떤 이들에게는 정다운 이와 마지막 나누는 식사가 되기도 하고 어떤 아이에게는 식구들과 어린시절 행복했던 순간의 추억의 상징이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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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장사를 열심해 해서 벌은돈으로 불쌍한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줄수도 있고, 불우한 노인들을 초청하여 잔치를 할수도 있고, 돈이 없어 먹고 살기 힘든 이들에게 쌀을 제공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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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상에서 가지는 직업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고 또한 그 기업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기를 원하시므로 우리가 직업을 가진다는 것은 너무나도 소중하고도 감사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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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렌트로 장사하여 2 달렌트를 남긴 하인이나, 5달렌트로 장사하여 5달렌트를 남긴 하인처럼 우리의 인생역시 하나님이 허락하신 직업을 통하여 배로 남기는 인생이 되도록 감사하고 노력하며 최선의 경주를 하여야 하여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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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장사가 된것을 감사하고 두부장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더욱 더 확장하게 주님이 주신 비전을 소유하고 더욱 더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것이 우리의 옳은 직업관이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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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목사님이 우리의 본업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고 세상의 직업은 부업이라는 설교 말씀도 틀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도 분명히 세상의 상전들에게 주께 하듯 충성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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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젊은이들에게 있어 올바른 비전의 소유와 직업관에 대하여 곰곰히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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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장수와 성공





두부 장수 두 명이 한 마을에 살고 있었다.

한 두부 장수는 늘 \'언제쯤이면 이 두부 장사를 그만둘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지냈다. 장사 수완이 좋아서 돈을 잘 벌고 있었던 그에게는 두부 장수보다 더 큰 꿈을 이루고자 하는 야망이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가 자신의 삶에서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자세를 가졌다며 빠른 시일내에 성공하리라 믿었다. 그리고 또 다른 두부 장수는 \' 두부 장사는 나의 천직이다. 아침마다 나의 종소리를 기다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에게는 별다른 꿈이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가 평생도록 "두부사려!"만 외치다 죽을거라고 수군거렸다.

하지만 정작 장사를 그만두게 된 사람은, 두부를 파는 일이야말로 자기의 천직이라고 여겼던 사람이었다. 그는 늘 즐겁게 일하고 사람들에게 친절했다. 그러자 장사가 잘되기 시작하여 더 큰 사업을 벌일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 ? ? ? ? ? ?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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