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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와 미용실의 삼색등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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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대
댓글 0건 조회 1,366회 작성일 10-11-05 03:29

본문







이발소의 삼색등



이발소 앞에는 빨강, 파랑, 하양이 섞여서 뱅글뱅글 돌아가는 삼색등을 볼 수 있다.


이 표시는 원래 응급실을 나타내는 등이었다.


중세 유럽에서는?의사는 일반적으로 내과의사를 일컬었으며, 오늘날의 외과의사의 역할은 이발사에게 맡겼었습니다.

고대에는 성형수술을 포함 하여 많은 외과수술들이 도공이나 목공등에 의하여 시행이 되었었다고 합니다. 이는 이러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칼을 사용하는 솜씨가 능숙하여 그 기술을 이용한 것인데 따라서 의사들은 이러한 외과계통을 무시하고 차별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당시에는 항생제도 없었고 기본적인 외과기술조차 제대로 발전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원전 1600년 전에는 이발사가 외과의사이며, 외과의사가 이발사였기 때문이다.


이발에 필요한 칼이 수술도구로도 쓰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급한 환자가 생겼을 경우에는 병원, 즉 이발소의 위치가 눈에 잘 들어와야만 했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세 가지 색을 가진 간판을 내걸었다.


그 간판이 바로 삼색등의 시초였다.


세 가지 색은 빨강, 파랑, 흰색인데 이 의미는 빨강은 동맥, 파랑은 정맥, 하양이 붕대를 의미한다.


처음에는 빨강, 파랑, 흰색만 섞어서 간판으로 사용을 했다.


그 후 1540년, 파리에 살던 이발사 겸 외과의사였던 메야나킬이란 사람이 원통형의 돌아가는 삼색등을 처음 만들어 내었다.





중세기에는 내과계의사, 외과계의사, 이발사들간의 혼돈과 경쟁이 되었었던 시기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해부학등이 발달되면서 결국 외과의사들의 필요성이 점차 중요해지면서 외과도 의학의 한 분야로 자리잡게 되면서 결국 이발사라는 직업과 외과의사라는 직업은 확실히 분리가 되게 됩니다.



오늘날에도 이발사나 미용사들은 자신들의 대선배가 외과의사였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이 등을 걸어놓고 영업을 하고 있으며, 드물게는 아직도 뒷방에서 예전의 외과의사들처럼 불법으로(야매?) 성형수술이나 시술을 하는 경우도 더러 보게 됩니다. ^^


?


☞ 세상에서 힘들고 지친 사람들을 위하여 성도들은 병원이 되어야 한다.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삼색등을 지닌 성도가 되자. 아무도 모르게 교회만 몰래 왔다갔다하는 크리스천은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다.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삼색등을 소유한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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