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의 막내여식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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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우편함에 청첩장 한장
소꼽동무 셋쨌딸 막내 결혼식
가야할까 말아야할까
망서림도 잠시
서울사는 샌님 친구에게
전화걸어 가련 물으니
가야지 하기에 같이가자
동서울 터미널에서 만나
동행하기로 약속하고
시간되어 터미널에 가니
예전에는 이십여명 친구
모였으련만...........
오늘은 달랑 세명
세월은 거푸짚 바람 맞아
허공에 날리듯
그렇게 흘러 영영 못볼 친구
하나 둘 늘어나고
그 동무 결혼식 하객되어
축하 한게 엇그제 같은데
오늘은 막내여식 결혼 하객되어
축하 하고 있으니.......
허무히 흐른 세월속에
의림지 연못가 망울진
벗꽃나무 아래 물끄러미
바라보는 물속 깊은 곳에서
처량하게 울리는 섹소폰 소리는
박달재 넘던 사연 내게 물으니
모른다 손사래 치며.....
세월의 봄날은 그렇게 간다
소꼽동무 셋쨌딸 막내 결혼식
가야할까 말아야할까
망서림도 잠시
서울사는 샌님 친구에게
전화걸어 가련 물으니
가야지 하기에 같이가자
동서울 터미널에서 만나
동행하기로 약속하고
시간되어 터미널에 가니
예전에는 이십여명 친구
모였으련만...........
오늘은 달랑 세명
세월은 거푸짚 바람 맞아
허공에 날리듯
그렇게 흘러 영영 못볼 친구
하나 둘 늘어나고
그 동무 결혼식 하객되어
축하 한게 엇그제 같은데
오늘은 막내여식 결혼 하객되어
축하 하고 있으니.......
허무히 흐른 세월속에
의림지 연못가 망울진
벗꽃나무 아래 물끄러미
바라보는 물속 깊은 곳에서
처량하게 울리는 섹소폰 소리는
박달재 넘던 사연 내게 물으니
모른다 손사래 치며.....
세월의 봄날은 그렇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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