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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쫄수가 없도다-김동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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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대
댓글 0건 조회 2,626회 작성일 12-01-26 21:59

본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 성경 시편 23편 1-6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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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시편 23편은, 크리스천들이 좋아하는 말씀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 시편은,


다윗이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기록했다는 것을,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한다.

시편 23편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읽으면,

다윗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이 시편을 썼는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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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는 말의 시제는 미래형이다.

그것은 다윗이 지금 이 시편을 무엇인가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쓰고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는 말씀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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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푸른초장과 쉴만한 물가와는 정 반대되는 상황에서,

이 시편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원수의 목전이라는 표현을 보면,

그가 당하고 있는 고난과 어려움이 얼마나 심각하고 급박한 것이었는가를,


어렵지 않게 알아 낼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다윗이 시편 23편을 쓸 때의 삶의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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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중 가장 아름다운 이 시편은,


가장 아름답지 못한 삶의 환경 속에서 기록되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다윗이 시편 23편을 쓸 때의 형편은,


지금 우리가 이 세상에서 당하는 형편과 비교할 수 없으리만큼,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었다.

쉽게 말해서 시편 23편은 쉴만한 물가와 푸른 초장에서 쓴 시편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


그러나 다윗은 그 상황과 형편에 사로잡히지 않고,


이와 같이 훌륭하고 아름다운 시편을 기록할 수 있었다.

다윗은 그와 같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시편 23편을 썼을 뿐만 아니라,

결국 그가 자신의 시편에서 이야기한 그대로의 삶을 쟁취했다.

그는 성공하고 승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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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다윗에게 그와 같은 승리를 가져다주었는가?

그것은 믿음이다.

여호와가 나의 목자라는 믿음이다.

여호와께서 나의 목자이시기에 비록 지금은 부족하지만,

결국은 부족함이 없게 하실것이고,

지금은 편안히 눕고 쉴수 없으나, 결국은 평안하게 해 주실 것이고,

지금은 비록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으나,

결국은 아무런 해도 받지 않고 벗어나게 해주실 것이고,

지금은 비록 원수의 목전에서 수치를 당하고 있으나,

결국은 그 원수의 목전에서,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잔치에 참여하게 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다윗에게 있었다.

결국은 그 믿음대로 되었다.


다윗은 바로 그와 같은 믿음으로 승리하고 성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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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들에게도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그 믿음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선한 목자이심을 믿는 믿음이 필요하다.

세상은 늘 어렵다.

우리가 처한 상황은 참으로 비관적이다.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뚫고 나갈 수 없다.

우리는 무능하고 무지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처럼 무능하신 분이 아니다.

그는 무지하신 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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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천지를 창조하신 전지전능의 하나님이시며,

우리를 사랑하시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으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다.

우리에게는 난관이 있으나, 하나님께는 있을 수 없다.

우리에게는 불가능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으나,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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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얼마나 귀한 말씀인지 모른다.

참으로 생명의 말씀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이심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조금도 부족함 없게 해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푸른 초장에 누이실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켜 주시며,

의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아무런 해 없이 건져 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이 원수앞에서 잔치를 베풀어 주심으로 우리의 수치를 단번에 씻어 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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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 모든 믿음이 다 실상으로 나타나, 시편 23편의 증인이 되는 복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하여 하나님을 우리의 진정한 목자로 고백하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따라야 한다.

그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그의 말씀에만 순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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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님의 저서 "삶이 바닥부터 흔들릴때" 中에서 올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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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다시 시작..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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