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페이지 정보
본문
물푸레나무과(─科 Oleaceae)에 속하는 교목.
키는 20m에 이르며, 가지의 색은 회갈색이다. 타원형 또는 난형의 잎은 길이 3~15㎝, 너비 2.5~6㎝로 마주나는데, 가장자리는 밋밋하지만 어릴 때는 톱니가 있다. 잎의 뒷면 중앙맥[中助]에 연한 갈색 털이 있다. 꽃은 길이가 1.2~2㎝, 너비가 3㎜로 5~6월에 새 가지에서 피며, 꽃대에는 마디가 있다. 꽃받침은 4장으로 깊게 갈라지며, 흰색의 꽃잎도 4장이다. 2개의 수술은 꽃잎의 통부분 안쪽에 붙어 있으며, 씨방은 2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열매는 9~10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잎이 피침형이고 꽃잎의 너비가 1~1.5㎜인 것을 긴잎이팝나무(var. coreana)라고 한다. 흰꽃이 나무를 덮을 때 마치 흰쌀밥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팝나무라고 한다. 남쪽지방에서는 정원수나 풍치수로 심는데 목재는 건축?가구재로 쓰고, 목부에서 염료를 추출한다. 식물 전체를 지사제?건위제로 사용하며, 꽃은 중풍치료에 쓰이기도 한다.
李相泰 글
하얀 쌀밥이 수복한 그릇이 연상되는 꽃이라고 하여 이팝(이밥, 쌀밥)나무 라고 부른답니다.
남쪽으로 여행가면 가로수에 많이 보이더니 운암1~5단지 까지 가로수가 이팝나무랍니다.
우리교회의 현관에서 바로 앞에 이쁘게 피어 있길래 찍었습니다.
- 이전글맞아요*^^* 예전의 교회모습이 그립습니다. 12.05.18
- 다음글산딸나무 : 예수님이 못박히셨다는 십자가의 그 나무 12.05.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