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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재호
댓글 3건 조회 1,064회 작성일 04-06-12 10:13

본문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손해 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시어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 피우며 요란하게 다가 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소리없이, 조용히, 믿음직스럽게
그러나 가끔 입에 쓴 약처럼 듣기는 거북해도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해 주는 친구들이 있고
귓가에 듣기 좋은 소리만 늘어 놓다가
중요한 순간에는 고개를 돌려 버리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우리 곁에는 어떤 사람들이 머물러 있습니까?
있을 땐 잘 몰라도 없으면 표가 나는 사람들.
순간 아찔하게 사람을 매혹 시키거나 하지는 않지만
늘 언제봐도 좋은 얼굴 넉넉한 웃음을 가진 친구들.
그렇게 편안하고
믿을 만한 친구들을 몇이나 곁에 두고 계십니까?
나 또한
누군가에게 가깝고 편안한 존재인지
그러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싶습니다.
두드러지는 존재,
으뜸인 존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래 보아도 물리지 않는 느낌,
늘 친근하고 스스럼 없는 상대,
그런 친구들을 곁에 둘 수 있었으면,
그리고 나 또한
남들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오늘처럼 마음이 스산한날은,
편안한 마음을 전할수있는
진솔한 친구가 그립습니다...


참 진실한 내 친구 예수님을 소개 합니다.
슬플 때 위로가 되시며
기쁠 때 축복이 되시고
외로울 때 항상 함께 해주는 내 친구
진솔한 친구 예수님을
여러분의 친구로 소개 합니다.

주여 우리의 환난날에 참 진솔한 친구가 되여 주소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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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좋은 친구 진솔한 친구는 만나지기 보다는 나를 통해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내 자신의 여러 모습에서 다가 오기도 하지만 멀어져 가기도 하는것입니다.친구도 없고 항상 외톨이인 외로운 사람은 주위 환경이나 남을 탓하기에 앞서 자신을 먼저 돌아 보아야 합니다.그러나 우리 주님은 이러한 세상 친구와는 다릅니다.내가 잘 해주지 않았고 내가 사랑 하지도 않았고 내가 섬기기 전 그 전전에 이미 나를 위해 생명까지 버리신 둘도없는 참 좋은 친구랍니다.이진실하고 참 좋은 친구를 가슴에 두고 사는 사람은 해복하기 마련이죠.여러분도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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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어느날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났대요. "내가 너와 항상 함께 있었다. 뒤를 한 번 보거라."예수님이 말씀하셨대요. 이 사람이 뒤돌아 보니 자기 발자국 옆에 예수님 발자국이 있더래요. "그런데 어떤 곳엔 발자국이 두 개 밖에 없네요." 하며 퉁명스럽게 대답했대요. 그랬더니 "그땐 네가 너무 힘들어 해서 내가 너를 업고 왔다."하시더래요. 오래전에 들은 설교라 정확하지는 않은데 참 감동적이었어요. 정말 늘 함께하시는 예수님 만큼 좋은 친구는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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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선옥님의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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