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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레나마리아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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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귀분
댓글 3건 조회 1,295회 작성일 04-06-15 23:12

본문






레나마리아.


너무도 심한 장애를 가진 레나 마리아....

레나 마리아는 1968년 스웨덴의 하보라는

마을의 작은 병원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날 때부터 두 팔이 없고 왼쪽 다리도 기형으로 짧게 비틀어진

정말로 중증 장애인으로 태어났습니다.

오른쪽 발만 정상인과 같았습니다.


첫 아기에 대한 기대를 가졌던 레나의 엄마와 아빠는

키 48cm, 몸무게 2.4kg의 불쌍한 레나를 안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답니다.


20여년 동안 장애인 특수 보호시설에 맡겨야 된다는

의사들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믿음이 독실했던 레나의 부모는 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가족이라고 하면서 정성껏 기르게 됩니다.


부모님의 기도와 헌신적인 교육으로 레나는 어려서부터

밝고 맑게 자라났습니다.

몸의 장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거기에 철저히 적응하는 방법을 체득한 것이었습니다.



언젠가는 레나의 가족이 이웃집의 초대를 받았는데

그 집 아이들과 정원에서 놀던 레나가 넘어지고 말았답니다.

레나는 급히 \'엄마\' 라고 불렀지만, 어머니는 조금도 도와주지 않고,

"저기 울타리까지 굴러 가보렴 ! 울타리에 기대면 일어날 수 있을 거야."

이런 가정교육은 레나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식을 하던 날, 다른 어린이들이..
이상하게 생긴 레나에게

호기심 있게 말을 걸어 오면,
레나는 자기 몸에 대해 거리낌이 없이

모두 이야기를 해 주니까 쉽게 누구하고도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매사에 얼마나 열심인지,

한쪽 남은 오른발과 발가락으로 글씨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은 물론,

커피도 끓이고 속옷을 입을 수도 있으며,

그녀가 좋아하는 십자수도 놓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초등학교 공부 시간에 선생님이 질문을 하면 아이들이 손을 번쩍 들고,

\'저요, 저요\'를 외칠 때,
레나는 손 대신 발을 번쩍 들고

그것도 막 흔들면서 시켜달라고 할 정도이니

얼마나 성격이 좋은 아이인지 짐작이 될 것입니다.



레나는 어려서부터 부모를 따라 수영하기를 좋아했는데

남들보다 몇 갑절 노력하더니, 마침내 그가 18살이 되던 1986년에

스웨덴에서 열린 신체장애자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50m 배영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고,

시상대에서 스웨덴 국가가 울려 퍼질 때 스웨덴 국민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또한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했던 레나 마리아는

평소 좋아하는 음악 특기를 살려서 음악고등학교에 입학하였고,

이어서 스톡홀롬 음악대학 현대음악과를 졸업한 후

가스펠로 하나님을 전도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는 교회에서 성가를 지휘하기도 하는데,

손이 없는 레나는 발과 머리, 입술, 시선 등
몸 동작이 모두 지휘가 된답니다.
합창단에서 만난 비욘이라는 멋있는 총각과 결혼하였고,

지금은 세계적인 찬양 가수가 되어 전 세계를 순방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레나가 특별히 좋아하는 시편 139편입니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찌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 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
(시편 139 : 9, 10, 1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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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이윤숙 집사님 미안합니다. 글을 수정한다는 것이 그만... 삭제가 되어 집사님의 답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아들, 딸의 도움을 받아 컴퓨터에 대해 하나 하나 배워가고 있는데...쉽지가 않네요. 요즘은 다른곳에서 멋지고 감동적인 글을 퍼오는걸 배우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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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래나 마리아 의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을 들으러 왔는데...설명이 덧붙여 있네요...다시한번 감동을 받습니다...우리는 언제 어느때 예측불허의 상황이 닥칠지모르는 이때 얼마나 힘이되는지 모릅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영광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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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레나 마리아의 신앙안에서 고난을 극복하는 그 눈물겨운 노력은 우리 모두를 참 부끄럽게 합니다.불구의 몸으로도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찬양받을 만한 삶을 살았는데 육신이 멀정한 우리는 주님을 위해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가 반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였습니다.딸에게 배우시며 컴퓨터 연습을 하신다는 집사님의 열정도 저를 기쁘게 합니다.앞으로 집사님을 통해 우리교회 옴피가 은혜의 꽃으로 활짝 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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