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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에는 대단한
힘과 위력이 있습니다.

말에는 생명이 있고
호흡이 있기에
서로 함께 하는 삶 속에서
우리의 말은
숨쉬고 있는 것입니다.

발 없는 말,
천리를 간다고 했나요.

우리가 무심코
던지는 말속엔
때론 칼과 같은
예리한 날이 있어

누군가의 가슴에
커다란 상처를 내고

때론 그 말속엔
숨쉬는 생명이 있어
그것으로 인해
누군가의 영혼에
썩지 않은
생명의 씨가 되어

믿음의 줄기를 내고
소망의 가지를 치며
사랑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전한 말 한마디가
이왕이면 남을 살리는
생명의 씨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왕이면 우리의
삶을 회복시키는
부흥의 빛이
되었으면 합니다.

서로를 시기하고 질투하고
깍아 내리는 말보다는
서로를 세워주고 높이고
격려하는 지혜로운
말이었으면 싶습니다.

잠언 10장 31절-32절 말씀입니다.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어도
패역한 혀는
베임을 당할 것이니라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

그렇습니다.

의인의 입술은
기쁨의 향이 있어
그 입에서 나오는 향으로
모든 이에게
기쁨과 화평을 선사하고

지혜로운 입술은
깊은 샘이 되어
그 샘으로부터 나오는
온갖 삶의 귀중한 보화를 뿜어
서로에게 아름다운
참 가치를 전하는 것입니다.

고대 그리스에
대지주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날
두 아들에게 이러한 유언을
남기고 죽었습니다.

\"내가 금괴를
밭에 묻어 두었다.
너희가 잘 살고 싶으면
그곳에서 금괴를
발굴해 내어라.\"

아버지가 죽은 후
두 아들은 아버지가 숨겨 둔
금괴만 발견하면 만사가
해결될 것이라 믿고
매일 온 밭을
열심히 파헤쳤습니다.

땅을 파느라 땀흘려
수고한 날들로 꽤나
오랜 세월을 보냈지만
금괴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이제 금괴를
발굴하기 위해 땅을
파는 일을 그만 두었지요.

그들은 금괴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시간을 들여 파놓은
땅이 너무 아까워서
그 곳에 곡식을
심고 가꾸기로 했지요.

어느 새 심고 가꾼
곡식을 거둘
추수기가 되었습니다.

곡식들이 황금들을 이루어
여울져 물결치고 있을 때,

비로소 일하기 싫어하고
놀고 먹기를 좋아했던
두 형제는 깊은 진리와
깨달음을 얻게 되었지요.

\"아! 이 황금 들판이
아버지가 우리에게
주시고 가신 보화요, 금괴로구나.

아버지의 현명하신
유언이 우리를 훌륭한
일꾼들로 만들어 주셨고
매년 얻을 수 있는
이 보화를 주셨구나!\"

참으로 지혜로운
아버지의 권면입니다.

이 아버지가 아들들에게
땀흘려 일하라고 강요했더라면
그들은 아버지의 말을
거역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혜롭고
슬기로운 아버지의 권면이
두 아들을 훌륭한
일꾼으로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말씀하시는 이 음성을 귀담아
들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

*^잠언 18장 4절^*

오늘도 지혜로운 입술로
덕을 세우고 선을 이루는
아름다운 날들을 꿈꾸어 봅니다.
그리고 서로 노력해요

이제 예수 초청 잔치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태신자는 잉태 하셨나요?
우리 지혜로운 입술이 되여
생명을 심는 태신자를 잉태하고
지혜스런 입술로 교회의 덕을
세워 나갑시다.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