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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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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태용
댓글 1건 조회 1,538회 작성일 04-09-04 17:55

본문

안녕하십니까.. 목사님!! 그리고 교우 여러분 !!
슬로바키아의 이태용 집사 입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연락
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낮선 이국에 와서 생활하다 보니 한국을 너무 잊고 생활 하였읍니다.
저는 이곳 슬로바키아에 6월9일에 와서 지금 까지 잘 지내고 있읍니다.
한국음식은 꿈 도 못 꾸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적응을 빨리 해 가고 있읍니다.

지난 번 목사님의 전화를 받고 너무 놀랐읍니다.그리고 너무 감사했읍니다.
제가 이 곳 현지에서 이렇게 생활해 나가는 것도 목사님의 기도와 여러분들의
기도가 있었고 또한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있었기에 가능 하였고
그 은혜 가운데 하루하루 승리 하며 지냅니다.

제가 생활 하고 지내는 곳은 슬로바키아 에서도\"노브잠키(Nove Zamky)\"
라는 자그만 市 이며 인구는 45000 명 정도 됩니다.
교회와 성당이 서너군데는 됩니다만 가보지는 못했읍니다.
이 곳 현지인들은 15% 정도는 영어로 대화가 가능 하지만 나머지 부류는
현지어(슬라브어)를 사용하는 관계로 접근 하기가? 상당히 부담 스럽읍니다.

슬로박의 수도는 Blatislava로 인구는 약 80만명 정도 됩니다.
Nove Zamky에서는 승용차로 약 한시간 반 정도 가야 되는 거리 구요.
인구의 50~60% 정도가 영어가 가능 하다고 합니다.
Blatislava에는 한국 순복음 교회에서 선교사로 나오 계시는 정재한 선교사
부부가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 열심히 선교 활동을 하고 있읍니다.

주일에 현지 교회를 3시간 Rent 하여 현지에 나와 있는 한국기업의
주재원 및 가족들이 함게 예배를 본다고 합니다. (교인은 10명 내외)
죄송스럽게도 저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고 소식만 가끔 듣고 있읍니다.

저는 항상 늘~ 하나님의 은혜를 가슴속에 간직하며 생활 하구 있구요.
회사로 가는 출근 차 안에서 하루 하루 승리를 기원하며 인도 해주시길
기도 드리며 하루를 시작합니다.(솔직히 가끔 빼 먹을 때도 있읍니다.ㅎㅎ)

서두 없이 몇 자 적어 보았읍니다.

목사님 그리고 교우 여러분..항상 건강 하시구요
목사님과 오산장로교회가 Vision 으로 제시한 여러가지 목표 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가까운 미래에 모두 이뤄 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교회 게시판을 통해서 자주 연락 드리도록 하겠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나님 은혜 가운데서 승리 하는 목사님과 교우님 들이
되시길 ....그리고 우리교회가 오산에서 정말 멋진? 교회가 되길 진심으로
기도 하면 기원 합니다.

이태용 집사 배상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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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집사님이 먼 이국 슬로바키아 노브잠키에서 보내주신 소식을 들으며 먼저 잊지않고 생각하고 기도해주신 정성에 고마음을 먼저 전합니다.낯선 생활 환경과 언어의 장애를 극복하시는데 무척 힘드시고 고난이 많을줄 압니다.그러나 항상 힘이되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도움속에 은혜롭게 살아가십시요,늘 기도 하시고 하나님이 그곳 까지 보내신 뜻을 잊지 마십시요,하나님께서는 집사님을 아직도 하나님 사업이 부진한 그곳에서 귀히 쓰심을 위해 보내셨다고 믿습니다.비울처럼 바나바처럼 집사님을 통해 집사님 이웃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구원받는 놀라운 소식이 우리 오산교회를 더 기쁘게 하게 되기를 기도하며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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