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과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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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에 충성하지 않으면서
자기가 할 수 없는 큰 일에 충성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작은 친절조차 베풀기에 인색하면서
멀리 있는 사람들에게 큰 친절을 베푸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왼손도 모르도록 하는 조그만 선행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나팔을 불며 매스콤을 통해 큰 선행을 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참된 선행이 아니라 명예욕의 발로요, 다만 위선일 뿐입니다.
자신이 가진 조그만 것도 나누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
이름이 드러나는 커다란 나눔에 참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이름과 자기 과시를 위한 허욕일 가능성이 짙습니다.
자신이 가진 조그마한 것도 나누지 않고...(오히려 받기만 하고)
조그만 희생이나 봉사도 하지 않고, 소자를 섬기지도 않으면서
백성들에게만 종교조직에의 충성과 헌신을 강요하던 자들이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23장에 지옥의 판결을 받은 바리새인들의 특징이 잘나타납니다)
바리새인들의 말은 본받되, 그 행동은 본받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지금도 그때처럼.. 참제자보다는 바리새인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자기배를 위해 사람들을 이용하려고 불러모으지만
주님은 자신이 우리의 생명 양식이 되시려고 사람을 부르십니다.
우리는 이름없이 빛도없이 소리소문조차 없이
(지금, 여기)우리의 일상속에서 우리가 충분하게 해 낼 수 있는
작은 선행을 주의 이름으로.. 사랑으로.. 실천하기 원합니다.
조그만 선행..조그만 나눔을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감사로 실천할 수 있는 자를.... 주님은 찾고 계십니다.
또, 자신이 즐기고 좋아하는 조그만 것도 버리지 않으면서
크고 숭고한 것을 받기 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누구나, 하나님께 순종하려는 자는 누구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조그만 일부터 하려 할 것입니다.
적은 일에 충성하는 자마다 큰 일에 충성하게 될 것이요.
영원한 아버지의 나라의 참된 충성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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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무더위 속에서도 여름 행사를 치루느라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그 수고한 땀방울이 결실되여 우리 교회의 부흥에 초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하나님께서 그 수고를 억배로 갚아 주실것입니다.행복하세요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