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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해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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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순
댓글 1건 조회 1,245회 작성일 04-08-21 21:39

본문

가끔 지면을 통하여 장애인 문제에 대한 기사를 접할때가 있다.
하나님께서 그들도 이땅위에 우리와 함께 더둘어 살라고 고귀한 생명을
주셨는데 혹나는 나뿐 선입견을 가지고 그들을 대하지는 않았는가 반성
해본다.
올바른 몸을 가지고도 사람으로서 올바른 구실을 못하고 살때도 많았는데---
일전에 성인장애자 들이 일자리 를 달라고 절규하며 시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지면에서 본적이 있다.
우리 사회에 어두운 단면을 보는것 같아 못내 마음이 무겁다.
장애인 행사나 선거철만되면 그들이 세상에서 제일귀한것처럼 포장되어
연일 매스콤에 보도되며 정치인들의 표에 도구로 쓰인다고 하면 가혹한
말일런지 모르겠다.
때가 지나면 그들은 다시 그늘에 가린다.
얼마전 총선에서도 모당 1급장애인 모씨(지금은 이름도 잘기억나지않느다)
당선 국회입성 모당 시각장애인 국회의원 당선하며 화려하게 매스콤을 장식
하던 그분들 국회에서 입법활동이나 제대로 하고 게신지 요즘은 매스콤 에서
조차 얼굴한번 보기어렵다.
필경 그들에게도 우리들이 찾아 보면 합당한 일자리가 있을덴데 하는 아쉬움이 못내 머리속을 어지럽혀 안타까운 생각에 오래전 누군가 나에게 가르처준
장애 해방가의 가사를 음미해 본다.

반토막 몸뚱이로 살아 간다고

친구여 이세상에 기죽지 마라

삐뚤어져 한쪽으로 사느니

반쪽이라도 올 곧게

말해보라 진정 어느쪽이 올 곧고

어느쪽이 반쪽인가.

진정 어느쪽이 세상을 올 곧게 살아가고 있을까
진정 그들을 보기가 부끄럽다.
그들이 서야할 자리을 만들지 못하는 우리들이 말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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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세상에는 장애를 가지고도 바르게 사는 정상인이 있는가하면, 몸은 정상인이라도 삐툴게 살아가는 장애인이 있습니다.우리 모두 주님의 뜻에 맞는 삶의 정상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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