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지 손가락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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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지 손가락의 상처
저의 왼손에는 작은 흉터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의 일인 것같습니다.
부모님들은 교회에서 장난치며 놀지 말라고 하셨지만
원래 교회당 건물이 놀기 좋은 장소가 아닙니까!
동생과 순래잡기를 하며 신나게 교회당에서 놀다 생긴 일입니다.
도망가는 동생을 잡으려고 뛰어가는데
동생이 교회 현관으로 나가면서 현관문을 닫았습니다.
그런데 급하게 달려오던 저는 닫치는 문을 밀다가
그만 유리창을 손으로 밀어버린 것입니다.
와장창 소리와 함께 유리는 깨지고 손가락이 찢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때 부모님이 교회에서 뛰지 말라하셨다는 생각에
동생과 말을 듣지 않아서 이런 일이 일어났으니
분명히 혼이 날 것이라는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아프다는 생각도 못하고 걱정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유리 깨지는 소리에 놀라 부모님이 달려오셨습니다.
그리고 저의 피를 보고 또 놀라셨습니다.
그분들은 저의 상처난 손에만 관심이 있으셨습니다.
찢어진 손가락의 상처를 약 바르시고 붕대로 감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저가 깨 버린 유리창도 고쳐 주셨습니다.
저는 저가 잘못해서 혼날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은 잘못을 크게 생각하지 않으셨습니다.
안타까운 모습으로 피가 나는 상처를 싸매주시고
저의 잘못으로 야기된 모든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가 깬 유리창이지만 유리창 값을 내 놓으라 하지 않으시고
잘못했다며 벌을 주시거나 회초리를 때리지도 않으셨습니다.
그냥 아프지 않냐고만 하시고는 조심해라고만 하셨습니다
고개도 못드는 저를 측은히 여기셨는지..
주님의 용서가 그렇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사실 우리는 세상에서 살면서 불순종과 실수로
상처나기 일수이고 많은 잘못하기 일수이지만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서기만하면
우리의 죄로 인해 상처난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내가 지불해야할 죄의 대가도 다 지불해주시며
기꺼이 용서해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사랑이 부족해 늘 서로 상처주고 상처입으며
책임 질수 없는 잘못으로 가득 차 있는 절,
그래서 두러움에 쌓여 어찌할바 모르는 저를
저 십자가에서 완전히 용서해 주셨습니다.
모든 댓가를 지불해 주셨습니다.
그 주님이 저의 주님이십니다.
저는 저의 왼손 검지를 볼 때마다 행복합니다.
내게 주신 그 크신 사랑으로 인해..
십자가를 볼 때마다 그래서 가슴이 저립니다.
주님의 사랑과 용서하심을 늘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그 사랑으로 누군가의 허물을 덮어주고
붕대를 감아주며 용서하는 마음을 갖는
그런 넉넉한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십시오
저의 왼손에는 작은 흉터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의 일인 것같습니다.
부모님들은 교회에서 장난치며 놀지 말라고 하셨지만
원래 교회당 건물이 놀기 좋은 장소가 아닙니까!
동생과 순래잡기를 하며 신나게 교회당에서 놀다 생긴 일입니다.
도망가는 동생을 잡으려고 뛰어가는데
동생이 교회 현관으로 나가면서 현관문을 닫았습니다.
그런데 급하게 달려오던 저는 닫치는 문을 밀다가
그만 유리창을 손으로 밀어버린 것입니다.
와장창 소리와 함께 유리는 깨지고 손가락이 찢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때 부모님이 교회에서 뛰지 말라하셨다는 생각에
동생과 말을 듣지 않아서 이런 일이 일어났으니
분명히 혼이 날 것이라는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아프다는 생각도 못하고 걱정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유리 깨지는 소리에 놀라 부모님이 달려오셨습니다.
그리고 저의 피를 보고 또 놀라셨습니다.
그분들은 저의 상처난 손에만 관심이 있으셨습니다.
찢어진 손가락의 상처를 약 바르시고 붕대로 감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저가 깨 버린 유리창도 고쳐 주셨습니다.
저는 저가 잘못해서 혼날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은 잘못을 크게 생각하지 않으셨습니다.
안타까운 모습으로 피가 나는 상처를 싸매주시고
저의 잘못으로 야기된 모든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가 깬 유리창이지만 유리창 값을 내 놓으라 하지 않으시고
잘못했다며 벌을 주시거나 회초리를 때리지도 않으셨습니다.
그냥 아프지 않냐고만 하시고는 조심해라고만 하셨습니다
고개도 못드는 저를 측은히 여기셨는지..
주님의 용서가 그렇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사실 우리는 세상에서 살면서 불순종과 실수로
상처나기 일수이고 많은 잘못하기 일수이지만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서기만하면
우리의 죄로 인해 상처난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내가 지불해야할 죄의 대가도 다 지불해주시며
기꺼이 용서해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사랑이 부족해 늘 서로 상처주고 상처입으며
책임 질수 없는 잘못으로 가득 차 있는 절,
그래서 두러움에 쌓여 어찌할바 모르는 저를
저 십자가에서 완전히 용서해 주셨습니다.
모든 댓가를 지불해 주셨습니다.
그 주님이 저의 주님이십니다.
저는 저의 왼손 검지를 볼 때마다 행복합니다.
내게 주신 그 크신 사랑으로 인해..
십자가를 볼 때마다 그래서 가슴이 저립니다.
주님의 사랑과 용서하심을 늘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그 사랑으로 누군가의 허물을 덮어주고
붕대를 감아주며 용서하는 마음을 갖는
그런 넉넉한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십시오
댓글목록
님의 댓글
작성일주님의 사랑과 용서하심을 늘 감사하십시오.그리고 그 사랑으로 누군가의 허물을 덮어주고붕대를 감아주며 용서하는 마음을 갖는 그런 넉넉한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님의 댓글
작성일그런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가지고 계시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시는 장로님의 신앙이 참 보기 좋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항상 주님안에 평강이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