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시아에서 온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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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교회와 교우 여러분들께문안드립니다.
특별히 북부교회 선교지방문은 무사히 마치셨는지요 이곳선교지에도 약간에 문제가 발생하여 간단히 보고 및 기도 부탁 드립니다.
지난 9월19일경 윌리 전도사로부터 긴급한 문자메세지가 왔습니다.“에르네전도사가 경찰에연행되고 줄리안은 임신2개월”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얼마전 줄리안의모친 플러어자매로부터 역시 문자메세지가 왔었는데. 내용은 딸과 에르네와의 관계에있어서 전도사를 불러 이야기했지만. 잘듣지 않는다며 저에게 도와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로부터 몇일 후 에르네전도사를 불러 물었을때.
그는 줄리안을 건드리지 않았다고 분명히 말했기에
저는 전도사를 믿었습니다.
그런데 윌리전도사로부터 메세지가 온것입니다.
플러어자매는 자기딸을 건드리고도 모르겠다는 식으로행동하는
전도사가 괴씸하여 경찰에 고발 하기에 이르렀고
결국 에르네전도사는 줄리안이 학교 졸업후(현재 고3). 결혼하겠다는 약속을 하고야
풀려날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교회입니다. 이나라는 정조관념이 매우 히박하고 또한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사건이 일어나기전 전도사에게 다음주 설교를 준비하라고한 상태에서.
사건이 발생해 부득불 켄설하고. 제가 간음에 대하여 설교를 했습니다.
교인을 가르치고. 께달게 하는데. 설교만큼 좋은 수단은 없는것 같습니다.
플로어자메 스타일은. 매우 당당하며 교회에서 존경받지 못하지만.
항상리더의 위치에 있기를 좋아하는 스타일 입니다.
설교후 헌금 기도하는 그녀의 태도는 설교에 영향을받아 분명 다른때와 같지않았습니다.
광고시간 전도사에게 교인들에게 이번 사건에대한본인의 심정을 말할 기회를 줬는데.
미안하고 용서를바라며 한번만 더 기회를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후 제가 이문제를 놓고 고민이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든 상처되지않는 범위 내에서 문제가 해결 되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난주에는 전도사(4명)모두 불러 회의를 했습니다.
제 의도는 제가 직접 사임케 하는것 보다. 모두가 이사건을 아니까 분위기 속에서 전도사 스스로결정해 주길 원했습니다.
결국 에르네전도사 스스로 그회의중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면서
교회를 떠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일찍 전도사 에르네는 짐을챙겨 조용히 고향으로 떠났습니다 .떠날때 그도 울고 그의누나도 울었습니다.
착한 사람인데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북부교회 중.고등부에서 에르네 전도사에게 매월100불씩 지원해 주시는데.
고민이되었지만. 묻어 두는것보다. 보고 드리는것이 좋을것같아
보고 드리는바이며. 저희교회 중.고등부는 리가야전도사가 맡아.
공백없이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희교회 역시 다른교회와 마찮가지로 교회맴버가 몇몇이웃과 친지들로 구성되.
한사람이 교회에서 상처입거나 떠나게되면. 교회나오던 그집안 전체가 이동하는문제가 있어. 지금의교회 스타일에서바뀌지 않으면. 이지역 전체를 위한 교회로. 부흥을 기대하지는 못할것으로 판단.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현실입니다.
또 카톨릭 국가에서 개신교가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는 분위기에서.
특히 매우작은 규모로서의 장로교란. 이들에게 매우 생소하고 매력을 불러 일으키기가 쉬운 일은아닙니다.
엘마자매는 12명의 자녀를둔 30대 중반의 열심있는 교인인데 지난주 방문했더니 5세.7세된자식들이 이제 생후 두살도 안되는 애기를 돌보고 있었고. 엄마는 일하러 갔다고 말합니다.
마음이 매우아프더군요
학비15.000패소가없어(한화30만원).
학업을 중단한 밀리사(고3)는 매우밝고 명랑하게 교회예배 및 봉사에 열심입니다.
다음주 10.10일은 성찬예식이있어 엘마자매가 세례를받습니다.
그리고 10.17일은 주일학교 어린이 초청잔치를(예상경비100불).그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에르네전도사 고향에서 제2의소명 있기까지 하나님의 인도 바라며
2.학업을 중단한 밀리사양의 학비를위해
3.세례식과 어린이 초청찬치를 위해
4.교회복구를 인도하소서
교회는 여전히 비만오면 한강이됩니다 수리는현재 형편으로는 엄두를 못냅니다.
5.신영이의 면접시험(10.9일) 하나님의 인도하심속에 진행 되를위하여
주소 : #25-B Judith St. Vermont Royale Subd. Antipolo City Marcos Highway
전화 : 001-632-682-2245/457-7582
특별히 북부교회 선교지방문은 무사히 마치셨는지요 이곳선교지에도 약간에 문제가 발생하여 간단히 보고 및 기도 부탁 드립니다.
지난 9월19일경 윌리 전도사로부터 긴급한 문자메세지가 왔습니다.“에르네전도사가 경찰에연행되고 줄리안은 임신2개월”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얼마전 줄리안의모친 플러어자매로부터 역시 문자메세지가 왔었는데. 내용은 딸과 에르네와의 관계에있어서 전도사를 불러 이야기했지만. 잘듣지 않는다며 저에게 도와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로부터 몇일 후 에르네전도사를 불러 물었을때.
그는 줄리안을 건드리지 않았다고 분명히 말했기에
저는 전도사를 믿었습니다.
그런데 윌리전도사로부터 메세지가 온것입니다.
플러어자매는 자기딸을 건드리고도 모르겠다는 식으로행동하는
전도사가 괴씸하여 경찰에 고발 하기에 이르렀고
결국 에르네전도사는 줄리안이 학교 졸업후(현재 고3). 결혼하겠다는 약속을 하고야
풀려날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교회입니다. 이나라는 정조관념이 매우 히박하고 또한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사건이 일어나기전 전도사에게 다음주 설교를 준비하라고한 상태에서.
사건이 발생해 부득불 켄설하고. 제가 간음에 대하여 설교를 했습니다.
교인을 가르치고. 께달게 하는데. 설교만큼 좋은 수단은 없는것 같습니다.
플로어자메 스타일은. 매우 당당하며 교회에서 존경받지 못하지만.
항상리더의 위치에 있기를 좋아하는 스타일 입니다.
설교후 헌금 기도하는 그녀의 태도는 설교에 영향을받아 분명 다른때와 같지않았습니다.
광고시간 전도사에게 교인들에게 이번 사건에대한본인의 심정을 말할 기회를 줬는데.
미안하고 용서를바라며 한번만 더 기회를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후 제가 이문제를 놓고 고민이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든 상처되지않는 범위 내에서 문제가 해결 되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난주에는 전도사(4명)모두 불러 회의를 했습니다.
제 의도는 제가 직접 사임케 하는것 보다. 모두가 이사건을 아니까 분위기 속에서 전도사 스스로결정해 주길 원했습니다.
결국 에르네전도사 스스로 그회의중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면서
교회를 떠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일찍 전도사 에르네는 짐을챙겨 조용히 고향으로 떠났습니다 .떠날때 그도 울고 그의누나도 울었습니다.
착한 사람인데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북부교회 중.고등부에서 에르네 전도사에게 매월100불씩 지원해 주시는데.
고민이되었지만. 묻어 두는것보다. 보고 드리는것이 좋을것같아
보고 드리는바이며. 저희교회 중.고등부는 리가야전도사가 맡아.
공백없이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저희교회 역시 다른교회와 마찮가지로 교회맴버가 몇몇이웃과 친지들로 구성되.
한사람이 교회에서 상처입거나 떠나게되면. 교회나오던 그집안 전체가 이동하는문제가 있어. 지금의교회 스타일에서바뀌지 않으면. 이지역 전체를 위한 교회로. 부흥을 기대하지는 못할것으로 판단.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현실입니다.
또 카톨릭 국가에서 개신교가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는 분위기에서.
특히 매우작은 규모로서의 장로교란. 이들에게 매우 생소하고 매력을 불러 일으키기가 쉬운 일은아닙니다.
엘마자매는 12명의 자녀를둔 30대 중반의 열심있는 교인인데 지난주 방문했더니 5세.7세된자식들이 이제 생후 두살도 안되는 애기를 돌보고 있었고. 엄마는 일하러 갔다고 말합니다.
마음이 매우아프더군요
학비15.000패소가없어(한화30만원).
학업을 중단한 밀리사(고3)는 매우밝고 명랑하게 교회예배 및 봉사에 열심입니다.
다음주 10.10일은 성찬예식이있어 엘마자매가 세례를받습니다.
그리고 10.17일은 주일학교 어린이 초청잔치를(예상경비100불).그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에르네전도사 고향에서 제2의소명 있기까지 하나님의 인도 바라며
2.학업을 중단한 밀리사양의 학비를위해
3.세례식과 어린이 초청찬치를 위해
4.교회복구를 인도하소서
교회는 여전히 비만오면 한강이됩니다 수리는현재 형편으로는 엄두를 못냅니다.
5.신영이의 면접시험(10.9일) 하나님의 인도하심속에 진행 되를위하여
주소 : #25-B Judith St. Vermont Royale Subd. Antipolo City Marcos Highway
전화 : 001-632-682-2245/457-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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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말레시아에서 온 선교소식을 읽으며 동남아시아 일대의 교육및 성문화에대한 낙후성을 느껴 봅니다.교육이나 성적 도덕심이 최고인 우리나라가 얼마나 행복한 민족인가 감사했습니다.외국에서 고생하며 복음의 씨를 뿌리는 선교활동과 함께 우리의 좋은 전통도 같이 전해져 그들의 깨닳음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