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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회 야외 예배 가는날.

가을날씨는 맑고 따스하니
간간이 부는 가을 바람속에
나들이 하기에는 안성맞춤....

마곡사 가는 오솔길을 따라
온산을 불따듯 물들인
오색의 단풍들.....
길옆 냇가 억새풀 울음소리

물위에 떠 흘러가는
단풍잎들의 아름다움
그 물결속에 어울어진
50대의 중후한 멋을 자랑하는

우리 권사님 집사님들
그옛날 꿈많았던 소녀 시절로
돌아간듯.....
하~~하~~
호~~호~~

재잘거림은 가을단풍의
아름다움과 함께 메아리 되여
가을햇살의 따스함 같이
돌아온다.

우리 교회의 중추적 역활의
주인공들.........
가을 들국화의 아름다움 같이
빛난다.

일상의 피로함을 잊고
자연의 맑은 공기 속에
몸을 맡기고 한껏 꿈의 나래 를
펴는 모습들이 아름답다....

저녁 노을 붉게 물든
서쪽하늘을 뒤로한채
돌아오는 길은
내일을 향한 희망찬 발거름 되어

막을수없는 세월속에
늙음을 생각하지 말고
젊음의 정열로 돌아가
내일을 향해 열심히 달리는
모습들 보고 싶습니다.

50대 사라회 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