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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무능한 자의 슬픔을 아십니까?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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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덕
댓글 1건 조회 854회 작성일 04-12-04 10:29

본문

하나님!
하나님처럼 완벽하신 분이
이렇게 무지한 자의 슬픔을 아십니까?

성경에 10달란트, 5달란트, 한달란트 예화가 나오지요?
10달란트, 5달란트 받은자는 칭찬을 하시고
한달란트 받은자는 꾸중을 하셨죠?

하나님!
그 한달란트 받은자의 슬픔을 아십니까?
그 한달란트 마저 잃어 버려
주님께 아무것도 주지 못할까 불안해 하는 자의 슬픔을 아십니까?

심지어
한달란트 받아
열달란트를 빚지고 민망하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주님앞에 와야 하는 자의 슬픔을 아십니까?

하나님!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머리로
좋은 생각, 특별한 아이디어로 하나님을 높여 드리고 싶고
하나닙께서 만들어 주신 입술로
하나님의 백성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아름다운 입술이 되고 싶지만
문득
문득
생각되어지는 잡스러운 생각과
독약같은 말들이 튀어나와
하나님께서
가장귀하게 여기는 영혼을
상심시키고야 마는 미련한 자의 슬픔을 아십니까?

하나님!
진정아십니까?

그럼 도와주세요.

머리가 있으나 생각하지 못하고,
눈이 있으나 보지 못하고,
귀가 있으나 듣지 못하고
손이 있으나 행하지 못하는
이 미련한 자를 도와 주시고 인도하여 주세요.

한시도 나에게서 눈을 때지 마세요.
한손만 붙잡고도 인도하지 마세요.
양손다 붙잡으세요
나는 미련한 자라 한손만 붙잡으시면
다른 한손으로 죄를 저지를지 모릅니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인간에겐 \"자유의지\"라는 것을 주셨다지요?!
아버지!
나에겐
절대로 자유의지를 주지마세요.
나는 미련한 자입니다.
아버지께 나의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까지 온전히 맏깁니다.
아버지께서 온전히 주관하여 주세요.

아버지께서 온전히 주관함으로
다음 연말엔
이렇게 허탈한 마음으로 아버지 앞에 나아오지 않게 하세요.

풍성한 열매로
웃으며, 뿌듯한 마음으로 아버지 앞에 나아오게 하여 주세요.

하나님 ! 제발 무지한 자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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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

김명덕집사님의 글을속을 헤메며 나는 나침판을 잃어버린 캬라반처럼 방향을 잡을수 없었습니다.그렇습니다.이 부족한 나도 나 자신을 바라보면 항상 실패 뿐이였습니다.여호와를 앙망하라는 말씀처럼 오직 하나님만 바라 보아야 합니다.내가 무엇을 내 힘으로 하는게 아니라 나는 이미 십자가에서 주님과함께 죽었고 내 안에 주님만 살아서 움직이고 말하고 일하게 하여야 합니다.우리는 그저 주안에 평안과 기쁨을 누리면 되지요.역설적인 말같지만 그러면 교회일은 누가 하냐고요,하나님이 하십니다.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들린 연장과 같아서 하나님이 움직이는 대로 쓰시는데로 순종하면 됩니다.연장이 일하는게 아니라 연장을 잡은 사람이 일하는것과 같은 이치지요,주안에 더 기쁘고 행복한 가정과 집사님의 정진을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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