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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가스불도 켤줄 모르는 겁쟁이가
그저 하나님이 하실줄 믿고 순종 했는데
하나님께서 도울 집사님들을 세워주셔서 일하게 하시고
주방의 넉넉지 않은 살림 때문에 오병이어의 기적의 역사가
우리교회 주방에도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니
성도님들을 통해 매주 반찬을 제공하는 손길 때문에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신하며
감사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매주 밥이 모자라서 기다리시게 하는것이 너무 송구스럽고 죄송스럽지만
그래도 식사하는 식구가 많아짐에 뿌듯하고 더욱더 정성껏
식탁을 준비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처음이라 미흡하고 부족한것 너무 많지만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주방에서 봉사하는 주방팀이 건강하고 기쁜 마음으로 일할수 있도록
많은 협력과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참 주방은 여성들만의 전용 공간이 아니라는것 아시죠?
부부 성가대가 있는것 처럼 구역별로 부부 주방봉사는 어떨까요?
남자 성도님들 가정에서만 열심히 설겆이 하시지 마시고
교회주방에서도 실력 발휘해보시면 어떨까요?
부부가 주방에서 봉사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울것 같아서
이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