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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눈물 흘리는 아픔 쓰러져
여기 방황하는 괴롬 빛을 찾나니
어둡고 험한 이 땅에
주의 기쁨의 노래 울리리

나팔을 불어라
여리고 무너뜨린 승리의 나팔
나팔을 불어라
주 나심 노래하던 기쁨의 나팔
나팔을 불어라
주 오실 그 날 울릴 천국의 나팔

너의 입술이 하나님의 나팔 되리니
너의 입술로 주의 승리 노래하리라
너의 입술로 하나님 찬양하리라
너의 입술로 천국의 소망 말하리라

큰 소리로 외치라
너는 하나님의 나팔
너로 인해 세상이
빛을 입으리
너로 인해 세상이
하나님을 말하게 되리
하나님을 노래하게 되리

2005.1.12
최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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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우님들께 드리는 글입니다.
어느날 문득 목청껏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나팔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곤 \'나도 그리 되어야지. 나도 그리 하나님의 나팔이 되어야지...\'하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교회가, 우리 교우들 한 사람 한사람이 세상을 향해 울리는 \'하나님의 나팔\'이 될것이라 믿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