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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역전(逆轉)



골고다 언덕, 주님 곁에서 함께 십자가에 달린 행악자,
그는 자기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눅 23:41)으로 벌을 받았습니다.
십자가에 손발이 못 박힌 그에게 기회의 문은 모두 닫혔습니다.
어두운 생을 마쳐가던 강도에겐 탄식과 절망만 남았을 뿐입니다.
그런 행악자의 핏발 선 눈에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이 보입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숭고한 주님의 그 모습이 심장 찢는 감동으로 그에게 밀려와
다른 강도의 비난을 꾸짖으며 필사적으로 주님께 간구합니다.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나를 생각하소서.
행악자의 간절한 기도를 사랑의 주님은 결코 외면치 않으셨습니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내 형제여, 사랑하는 자매여!!
인생의 어떤 불행도 주님의 손에서 영광으로 역전됨을 믿습니까?
의로운 요셉을 억울한 죄수에서 총리대신의 자리로 끌어올리시고
신앙의 사람 다니엘을 사자굴에서 끌어올려 역전시키시며
모르드개를 하만의 모함에서 역전시켜 존귀케 하셨던 주님은
의롭지 못한 자라도, 원망하다 불뱀에 물려 죽어가는 죄인이라도
장대에 높이 달린 구리뱀을 바라보기만 하면 살게 하십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4-15)
그렇습니다. 악한 죄인이라도 십자가를 바라보면 살아납니다.
일평생 악한 짓을 일삼다가 형장에서 죽어가던 참담한 실패자가
골고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비참했던 강도의 인생이 주님의 손길로 한 순간에 급변하여
저주 덩어리 사형수에서 영광스런 하나님의 자녀로 역전됩니다.
할렐루야~~

실패와 절망 중에 있습니까? 막가파 같은 큰 죄를 범했습니까?
두 손 들고 주님께 나아오십시오.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괴롭던 당신의 인생은 주 안에서 영화로운 인생으로 역전됩니다.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갈 6:14)

핍박자 바울의 인생을 위대한 전도자로 역전시키셨던 주님,
바울은 주님의 그 십자가를 자랑하고 증거하는데 평생을 바쳤습니다.
행악자 강도같은 나를 천국백성으로 바꿔주셨다는 사실 때문에
주 예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당신에게 감격의 눈물이 있습니까?

그대의 인생을 모두 결산하는 마지막 그 날에도 십자가에 대한
그대의 반응이 영원한 성패를 결정짓게 됨을 기억하십시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오늘도 십자가 붙들고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