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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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 수요일입니다. 예배를 참석지 않고 서울에서 코수술에 관한 소규모모임이 있어서 가던 길이었습니다. 양재 IC로 나가서 남부 순환도로 타고 영동대교앞에 있는 프리마 호텔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른 3개 차선은 차들이 잘 달리는데 우리 2차선 차선의 앞차가 갑자기 급정거를 하였습니다. 저도 급히 브레이크를 밟아서면서 비상등을 깜박이면서 실내백미러로 뒤를 보았습니다. 뒤에서 달려오던 자가용이 멈추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앞을 주시하는데 갑자기 꽝 소리가 들리고 다시 꽝 소리가 나면서 제가탄 카니발이 추돌을 당했습니다. 다행히 허리나 목은 괜찮기는 했지만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옆에는 다른 성형외과 의사 후배가 타고 있었고요.
3중 추돌이었는데 제일 뒷차가 타이탄 트럭으로 아마도 혼자사시는 아저씨의 장농등등 단촐한 이삿짐을 싸서 가던중이었습니다. 짐이 무거웠고 아마 브레이크 밟는 시간이 좀 늦어져 밀렸던것 같습니다. 중간에 끼인 아반떼 운전자는 외상을 없었지만 크게 놀라 사색이 되어 있었습니다.
렉카차 아저씨가 와서 자기네 공장에 맞기라고 하길래 나 오산가서 고칠거고 지금 약속시간이 늦어서 빨리가야 한다고 했더니 우선 렌트카를 바로 빌려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생전 처음으로 그랜져 XG를 일주일 타고 다녔습니다.
참 많은 축복을 받긴 했지만 카니발 5년째 타는게 지겨워서 차타령을 했습니다. 하지만 차문제로 기도한적은 없고요. 이걸 공짜로 일주일씩이나 렌트를 해주시다니^^. 거기다가 카니발 뒷모습이 별로 깨끗하지 못해서 불만이었는데 적당한 사고로 깨끗하게 새차로 고쳐 주시다니요!
참 감사드리면서 주님을 위해서 뭘해야하나 고민됩니다. 하나님이 웃으시며 말씀하시는것 같더군요. \"영대야! 나 안잊었지?\"
3중 추돌이었는데 제일 뒷차가 타이탄 트럭으로 아마도 혼자사시는 아저씨의 장농등등 단촐한 이삿짐을 싸서 가던중이었습니다. 짐이 무거웠고 아마 브레이크 밟는 시간이 좀 늦어져 밀렸던것 같습니다. 중간에 끼인 아반떼 운전자는 외상을 없었지만 크게 놀라 사색이 되어 있었습니다.
렉카차 아저씨가 와서 자기네 공장에 맞기라고 하길래 나 오산가서 고칠거고 지금 약속시간이 늦어서 빨리가야 한다고 했더니 우선 렌트카를 바로 빌려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생전 처음으로 그랜져 XG를 일주일 타고 다녔습니다.
참 많은 축복을 받긴 했지만 카니발 5년째 타는게 지겨워서 차타령을 했습니다. 하지만 차문제로 기도한적은 없고요. 이걸 공짜로 일주일씩이나 렌트를 해주시다니^^. 거기다가 카니발 뒷모습이 별로 깨끗하지 못해서 불만이었는데 적당한 사고로 깨끗하게 새차로 고쳐 주시다니요!
참 감사드리면서 주님을 위해서 뭘해야하나 고민됩니다. 하나님이 웃으시며 말씀하시는것 같더군요. \"영대야! 나 안잊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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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작성일꿩먹고 알먹는다는 말이 집사님의 축복을 가르킨 말이로군요.이삭의 축복이 야곱의 축복이 집사님과 집사님의 가정에 충만하기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