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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성경읽기 선교센터 [U\'B\'F\']에 대하여 마니마니 ????????


죄송하네요 저희 직원중에 열심있는 친구가 한명 있는데요
알고싶어서요





김용욱 집사님 평안하십니까?

집사님과 정명석과의 어린 시절, 그리고 오늘날의 모습과 앞으로 주님 오실 때를 생각해 보면 사람이 진리의 사랑을 받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사실 정명석은 참 불쌍한 사람입니다. 그는 사람들을 미혹하기 위해 사탄에게 이용당하는 악의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집사님과 우리는 하나님께 쓰임 받는 진리의 도구로 살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집사님께서 질문하신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niversity Bible Fellowship)\'는 1961년 9월 1일 광주 대인교회에서 대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던 이사무엘 전도사와 6.25직후 폐허화 된 한국을 돕고자 자원하여 선교사로 온 미국 남장로교 소속 사라 베리(Sarah Barry) 선교사가 복음신앙으로 대학생들에게 성경말씀을 통하여 믿음과 희망을 심고, 대학생들을 미래의 지도자로 키우고자 하는 목적으로 ‘성서한국, 세계선교’ 라는 기도제목을 가지고 성경공부와 기도 모임을 시작함으로써 창립하였습니다.

지금은 2만 여명의 회원과 전국은 물론 세계 각지에 지부를 가지고 있는 초교파적인 대학생 선교단체로 성장하였습니다. 주로 대학 캠퍼스에서 일대일 또는 소그룹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90여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대학생 선교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순수한 대학생 선교단체로서 이단성 시비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단체의 문제점은 신학적인 방향성이 분명하지 않다는 것과 회원들로 하여금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기 힘들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체에 가입한 젊은이들은 대게 교회에서 떠나거나 교회 봉사를 하지 않고, 기존교회를 비판 내지는 과소평가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모든 신학교나 선교회, 그리고 성경공부는 교회를 섬기기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고 확장하는 사명을 수행하는 성도들의 모임으로써 주님께서 피흘려 세우신 주님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성경공부를 열심히 하고, 선교훈련을 받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건강한 신앙생활은 말씀 중심과 더불어 교회 중심적인 신앙생활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집사님의 질문에 만족한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질문하실 것이 있으시면 최선을 다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주님 안에서 승리하십시오.